화염기갑특전병이 별로인 이유는 3가지입니다

화염기갑특전병이 별로인 이유는 3가지입니다.

 

1. 딜러로서의 역할이 쓸모가 없음

 

화염기갑특전병은 저글링, 맹독충, 해병, 광전사, 감염체를 잡는데 특화되어 있는 유닛인데.

저 유닛들은 관통산탄으로 가볍게 정리가 되는 유닛입니다.

화염기갑특전병의 딜러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 탱커로서도 믿음직스럽지 않음

 

화염기갑특전병은 기본 방어력이 0입니다.

여기서부터 탱커로서 에러가 있습니다.

가격대비 체력도 다른 탱커 유닛에 비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화염기갑특전병 2개 뽑을 돈으로 방어드론 5개를 뽑을 수 있습니다.

방어드론 5개는 이론적으로 8000정도의 탱킹을 보장합니다.

화염기갑특전병과 비교하면 실례죠.

 

 

3. 노바는 인구수를 아껴야 하는 사령관

 

노바는 인구수 제한이 빡빡해서 병력의 질적인 면을 항상 신경써야 하는 사령관입니다.

때문에 화염기갑특전병을 뽑아서 안그래도 부족한 인구수를 쓸데없이 꽉꽉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화염기갑특전병은 근본적으로 노바와 안맞는 유닛입니다.

이거 상향하는 방법은 탱킹능력을 비약적으로 올려서 비상용 몸빵으로 쓰게하는 수밖에 없어요.

일단 긴급 몸빵용이라면
노바와 잘 맞는 불곰이 있음.
정말로 기술이 다 쿨이라
긴급하게 몸빵용으로 불러서 고기방패로 쓸거면
불곰 불러서 세우고

나머지는 철군하는 방법도 있다는.

어떤 의미로 봐도 화기갑은 그냥 존재 이유가 없음.

군주님의 선봉대 같은 포지션임.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령관 특성과 안 맞음.

딴거 필요 없고
밤까가 부르는 공짜 유닛인 포탑과 비교해도
장점이 없음.
밤까는 한 번에 3개까지
체력 400짜리 포탑을 갓도 공짜로 부름.

화기갑 세 기면
그리핀 폭격 한 번 비용인데
(노바 마힘은 그냥 여기 몰빵하죠?)

비용 측면으로 따진다 해도
밤까로 포탑 두개 부르고
(세 개도 아니고 두 개)
폭격 한 번 갈기는 게
화기갑 세마리 부르는 것 보다는 무조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