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에서 유닛이 탱킹을 할거면 셋 중 하나라도 필요함

체력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딜을 오래 받아내거나

(ex: 아바투르의 브루탈리스크, 케리건의 울트라리스크)

 

방어력이 좋다거나 회전력이 좋은 경우

(ex: 레이너의 화염방사병, 아르타니스의 광전사)

 

아니면 자가라의 군단충이나 갓투코프의 감염체처럼 미친듯한 물량으로 고기방패를 형성한다던가

 

이 중 하나라도 만족 못하면 그 유닛은 탱커가 될 수가 없음

 

가령 스완의 기갑병은 가격은 저렴한 편이나 스완의 자원 활성화가 개떡인 탓에 회전력도 엉망이고 방사병과 달리 업그레이드도 부실하고 신관 광전사 처럼 즉시 충원이 가능한 것도 아니여서 제대로 탱킹 역할을 수행할 수가 없고

 

화염기갑 특전병은 체력은 기갑병 보다는 좋으나 업그레이드가 부실하고 설상가상으로 노바의 유닛 생산 시스템 상 양산이 가능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회전력이 최악이라서 얘도 탱킹 역할을 수행 못함

 

군단병123신은... 체력은 높고 회전력은 차관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가성비 인성비가 엉망이고 타 광전사에 비해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가 없는 탓에 얘도 결국 나가리

힌마디로 요약하자면

잘 죽지 않던가 죽어도 부담 없어야 함.

이 둘 중에 최소 하나는 만족해야 함

알라라크는 예외 케이스로 군중제어기랑 피흡, 광신자 소모로 탱하는....

피닉스 탱은 지상-피닉스 법무관폼, 공중-정찰기or요격기고 군단병은 칼달리스 리페어보디임

이 와중에 잊혀진 파수병 orz

그리고 근접딜러의 딜은 대부분의미가 없음. 이게 자폭병이라 적을 아예 갈아버리거나 무적상태로 적을갈아버맂 않는이상
파수병의 하위호환으로 군단병이 꼽히는것이 딜 1.5배인게 의미가 없기때문

파수병은 대놓고 잘 안 죽고 죽어도 부담 없죠. 방산비리만 해결되면.

그냥 예를 안 들었을 뿐이지, 파수병은 충분히 근접 탱킹 역할을 해낼 수 있음
차관 지원도 되고 마힘 유닛 비용 감소 찍으면 가격도 적당해지고 재구축도 있으니깐

화기갑에 방어드론을 깔아주고 적진에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도약업글안하고..이건 쓰는입장에서 안합니다 생존성 문제에서 엄청난차이를 보임) 화기갑은 교전끝날떄까지 살아남는경우가 많고 설사 잃어도 아무런 피해가 가지않는 소모품이죠 그리고 양산이 불가능한문제는 노바유닛전체가 그러니 크게 상관없는부분이고 제일 핵심은 소모품을 부담없이 굴릴수 있으며 노바에게 별다른 게임상에 불이익을 주지않고 다른걸 다하면서도 쓸수있으니 쓰는건 취향차이일뿐입니다.

엄연히 광물 250이나 먹는 특전병을 단순히 '잃어도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는 소모품'이라기는 제 입장에서는 다소 잘 수긍이 안가는군요, 노바 컨셉 자체가 소모품하고 좀 거리가 먼 사령관인데.
그리고 방어 드론을 쓴다는 전제 하에서 저런 탱킹을 보여준다면 일부러 특전병을 소모품으로 쓰는 전술을 쓰기 보다는 방어 드론을 다른 유닛에게 쓰면서 천천히 원거리에서 하나씩 제압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만.

뭐 이 글 자체도 개인적인 견해이고 협동전에서 뭘 쓰든 자유니깐 여기서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