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화기갑을 디버프용으로 쓰는데

어짜피 미라한 용병은 사신빼고 잘 안쓰는것도 있지만 유지력 구리고 사망효과로 이득을 보는 케이스 인데 화기갑 같은 원래도 잘 안쓰는 유닛인데다가 한호너 화기갑은 더욱이 탱킹으로 쓰기도 뭐하지 않나요

 

적 공세가 살변 갈링링이여서 앞에서 맹독세례를 맞아줄 탱커가 필요하다? 그건 피닉스 얘기고 한호너는 사신 띄우면 그만이죠.

 

그리고 화기갑 디버프도 쏠쏠한지도 모르겠고

 

 

죽음보너스가 병력소모를 줄이기 위한 장치인데 탱킹으로 병력소모 자체를 줄이니 나쁠건 없다고 봐요

화기갑 디버프고 탱킹이고 다 좋긴 한데 문제는 그 뚜벅이 이속이라....
도약이 생기든 이속 상향을 시키든 안해주면 손이 안갈듯요.
저도 실제로 쓰긴 했는데 주 병력 일일이 기다려줘야 하고, 무빙 땡겨줘야 하고 불편한데다가 표류기처럼 기동전이 되는 곳은 아예 존재감이 사라지더라구요.

원체 느려서 보조 맞추기가 쉽지 않고 모드 변경해가며 운용하기엔 번거로우니 안쓰죠.. 상향되도 안쓸거 같은데요.제가 한호너 굴리면서 유일하게 안쓰는 유닛입니다.

스완 플레이할때는 기갑병 잘 쓰는데 한호너에게는 안맞아요.

패치 전 : 적진에 내던져서 죽고 공포를 지르면서 병력 소모 억제

패치 후 : 적진에 내던져도 죽어서 공포를 지르기 전에 탱킹하면서 병력 소모 미발생

아무리 봐도 패치 후가 더 나아보이는데요, 체력 100 상승을 댓가로 공포 기능이 아예 삭제되어버렸으면 모르겠는데, 공포 기능도 멀쩡하거니와 이왕이면 병력을 소모해서 특수 기능을 발동시키느니 병력 소모가 아예 없는 편이 훨씬 낫죠

적 공세에 도달하기전에 많이 녹기도 해서
체력은 좀이라도 더 높은게 앞에서 어그로 더 끌어주다가
최대한 근접한 상태서 공포효과 넣으면 더 좋은거고...

이속은 업글하면 발업광전사 정도는 되니까
돌진정도만 있으면 꽤 쓸만한 탱유닛이 되지 않을까 싶음

노바업글을 얘한테 땡겨줘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