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너 인구수의 진짜 문제는 전투기 플랫폼입니다

이번에 망령 바이킹의 인구수가 느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망령은 개당 400/200 가격이고 바이킹은 개당 400/250 가격인데 이정도 가격대의 유닛이 인구수 2를 먹는건 상식적으로 너무하거든요.

망령 바이킹이 인구수 4를 먹는건 당연한 패치입니다.

군주 전투순양함의 인구수가 12로 느는건 좀 걸리긴 하고 북미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너 인구수의 진짜 문제는 타격전투기 플랫폼입니다.

가격은 100/100인데 인구수를 4 먹는건 너무 많이 먹는겁니다.

10개를 지어야 완전한 성능이 나오는데 이러면 패널스킬을 위한 건물이 인구수를 40이나 차지해버립니다.

플랫폼이 이렇게 인구수를 많이 먹는 이유는 버프 제공의 편의성 때문인데 호너 유닛의 인구수가 오르면 타격전투기 플랫폼의 인구수가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인구수를 2로 줄이는게 합당하다고 보고 북미에서도 저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이 관련 댓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병력이 많이 먹으니 플랫폼은 그래도 적게 먹는게 형평성에 맞겠네요.

요번 마렙 찍고 일단 써봐야할듯 가성비가 어떤지

원래 그 막대한 인구수는 미라한 유닛에 공속버프를 많이 주라고 그런거같은데
타격기는 그 정도가 너무 과함

반대로 호너유닛은 인구수가 너무 적어서 타격기 안짓고는 공속버프를 제대로 줄수가없을정도

호너 유닛 인구수를 채우기 힘들 때나 타격 플랫폼 인구수 4가 인정되어왔던 것일 뿐, 이제 호너 인구수를 채우기 쉽고 여전히 최대인구수는 200 그대로라면 당연히 타격 플랫폼 인구수도 줄어들어야한다고 봅니다. 이대로 갈 경우 인구수 문제로 플랫폼과 호너 유닛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하고 그에 따라 조합이 강제되기 때문에 매우 단순해져버립니다. 이는 별로 좋은 흐름이 아니죠. 게다가 타격 플랫폼은 결국 패널스킬입니다. 패널 스킬이 인구수를 먹는 것은 데하카 정도이며, 그 데하카조차 테크트리 때문에 당연히 가야하는 인구수에 가깝다보니 사실상 패널티라 보기 어렵죠. 근데 패널스킬 10개 해금하는데에 40이나 드는 것은 큰 패널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