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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5004
작성일 2018-01-08 15:59:36 KST 조회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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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마힘2 실험 및 평가

시험은 일반 아주 어려움에서 했으며, 맵은 랜덤으로 돌렸고, 그 중 과거의 사원 맵이 나오면 실험을 본격적으로 실행했으며, 공방에서 실행했습니다. (일단 랜덤으로 돌린 것은 바뀐 특성 투자에 따라 적응하고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랜덤에서 과거의 사원 맵이 걸리면바로 실험을 했습니다.)

 

뜬금없이 왜 갑자기 마힘2에 대해 실험을 했냐라고 하면,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초창기부터 피닉스 마힘 투자 포인트를 처음에 할떄, 사람들이 "닥치고 용사 공속에 몰빵해라. 오래 버티는 것보다 그 시간에 적 빨리 없애는게 더 이득이다"라는 얘기가 많아서 저도 생각없이 공속에 모두 투자했고, 반년이상 이렇게 해왔습니다.

 

근데, 어제 글에 피닉스 운영법 질문 글에 있는 많은 댓글들 중에 "황금함대 갈려고 하면 마힘은 용사 체력에 박아주셔야됩니다 모조가 탱킹하는게 주역활이라서 공속박으면 다 터져나갑니다"라는 글을 보고 '어? 그 시간에 공속에 투자해서 적을 빨리 제거하는게 이득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근데 제가 체력/보호막에 투자를 한번도 안했다보니 "당연코 공속이 훨씬 좋다!"라고 단정짓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참에 한번 실험좀 해야 겠다라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실험은 총 3가지를 실험했는데;

 

1. 체력/보호막 0, 공속 30

 

2. 체력/보호막 15, 공속 15

 

3. 체력/보호막 30, 공속 0

 

결과는 똑같았습니다만 3번이 약간의 우위는 있었습니다....

 

공속에 투자하면 용사들의 피통은 숙주 유닛들의 2배만 올라가는 대신, 공속이 빨라져서 화력이 좋아지고, 칼달리스와 모조는 잘 죽어서 보복 프로토콜이 잘 일어나서 풀 스택일떄 적을 썰어버리는 장면은 지금도 입이 떡 벌어지는 정도입니다. 다만, 잘 죽기때문에 보충이 자주 일어나는 게 흠입니다.

 

체력/보호막에 투자하면, 일단 칼달리스와 모조가 끈질기게 살아남습니다. 칼달리스를 예로 들면, 피통이 최대 780까지 올라가기 떄문에 막대한 피해를 흡수하기 떄문에 군단병들이 쌓입니다. 모조도 마찬가지라서(피통 650) 정찰기들이 원활하게 쌓이더군요. 탱커를 맡는 용사들이 잘 버텨주니까 후방 유닛들이 쌓이면서 저절로 병력 운영과 화력은 커버해줘서 이것도 이것대로 좋았습니다. 보복 프로토콜 잘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텐데, 어자피 체력 회복이 없는 피닉스한테 교전 중엔 반드시 보복 프로토콜은 일어납니다. 다만, 한번 교전 중떄 쌓이는 스택 수가 3~4에서 1~2로 줄어든다는 거죠.

 

일단 병력 구성면에서는 인구수 200을 채우는 시간대는 1,2번은 19분대로, 3번은 17~18분대였습니다. 이제부터 체력/보호막이 공속보다 좋다라는 얘기는 못할 것 같습니다.

 

체력/보호막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병력/군대"라는 게 있으면, 반드시 적의 피해를 흡수하는 '탱커'와 뒤에서 적에게 피해를 주는 '딜러'가 있는데, 피닉스에게는 용사 시스템상 용사가 탱커, 일반 유닛들이 딜러가 됩니다. 일반 유닛들보다 더 많은 피통, 장갑, 공격 사정거리 -1을 종합하면 탱커로 쓰라는 표시가 이제야 보이더군요...

  

분명 용사들에게 공속을 빠르게 해줘서 화력을 극대화하는 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 유닛들보다 앞에서 싸워야 하는 이들에게 공속을 투자를 한다고 하니, 지금 생각해보니 찜찜한게 있더군요... 마치 aos게임에서 탱커가 '오래 버티는 것보다 적을 빨리 죽이는게 좋은거지'라고 생각해서 탱템 안가고 공격/공속템 가는거랑 비슷한 상황이 떠올리더군요;;;

 

"그래도 칼달리스 바위 꺠는 거 보면 공속에 투자하는게 좋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바위 꺠는 건 한순간이지만, 공세와 교전하는 건 게임 내내 일어나는 행위입니다. 딱히 바위 꺠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 전반적인 운영을 고려해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용사 화력이 내려가는 건 좀 아쉽다." 라는 말이 가장 많을 겁니다. 근데, 보복 프로토콜과 전술 데이터망은 그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공속 투자 안해도 잘만 딜 넣습니다. 일반 유닛들도 용사 공속 투자할떄보다 뒤에서 잘 쌓이니까 화력은 준수하게 나옵니다.

 

피닉스는 체젠이 없어서 유닛들이 (전보다는 낫지만) 좀 터진다라고 생각하시는 사람들은 필히 용사 체력/보호막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용사들이 마특으로 탱을 하고, 보복 프로토콜과 전술 데이터망으로 딜도 조금 챙기면서, 주력은 일반 유닛들이 후방에서 싸우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할것 같습니다. 실제로 실험할떄 이런 식으로 싸우더라고요.

 

병력 완성시간, 화력에 있어서 같다고 했지만, 편리성을 따지라고 하면, 체력/보호막 투자가 좀 손이 덜갑니다. (언제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칼달리스/모조가 잘 버텨주니 병력 소환에 바삐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돈이 굳어지니까 그걸로 고급 유닛이나 업글에 더 손이 갈수 있더라고요.

 

제글은 여기까집니다. 긴글 읽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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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4 (2018-01-09 00:45: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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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실험도 했긴 했지만, 워낙 사람들의 반응이 영 좋지 않아서 게시는 안할 겁니다만, 일단 마힘2는 정말 둘 중 하나만 필수가 아닌 취향이라는 걸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물질 (2018-01-09 01:3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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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초반에 멀티까지 길을 칼달리스 막 던지면서 뚫는데 그럴때도 체력이 나을까요? 혼자서 핵심부품 첫 열차 깨는데 공속이 좋아서 씁니다만 흠.. 고민되네요.
0티어갓닉스 (2018-01-09 09:0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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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거 제가 말한거긴한데 황금함대라는것에서 좀 다른부분이있네요 제가 말한글에서는 우모는 클로라리온 딱하나 쓰거나 혹은 4~5대 [전 주로 하나만쓰네요] 까지입니다 그이상은 쓰지않아서 정찰기위주의 군대를 꾸려서 스카이위주로 다니는거죠 이때는 용사공속은 용사라곤 딱두개 쓰는데 (초반칼달제외) 모조와 클로라리온 이 두영웅이 공속빨라진다고해서 딜이 그렇게많이 올라가는편이 아니고 정찰기 위주다보니 모조의 탱킹이 중요합니다 각종스킬들과 주화력을 다맞아주는역활이다보니 탱과 딜이 확실히 분리가되죠 용벤져스를 가실꺼라면 공속에 가시는게 조금더 좋아보인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정찰기위주의 스카이를 꾸리신다면 체력에 한번 투자해보십시오 다른느낌입니다. 초반 칼달리스의 돌은 부수는속도에서 엄청난 차이가 벌어지거나 하진않습니다 주베이스돌만 부수는 시간만 재면되는데 많이차이난다고해바야 넥서스지을시간따지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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