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분쇄:해머 상사
짜증나는 아나운서1. 말투가 시공에서 듣던 것보다 더 짜증나게 변해서 마음에 안듭니다. 특히 자꾸 요새 공격받는다고 징징대는 걸 보면...
망각행 고속열차:그레이븐 힐
나쁘지 않습니다. 자유의 날개에서 같이 일해왔고 그 덕분에 자날에서 용병들을 쓸 수 있었으니...
과거의 사원, 천상의 쟁탈전:로하나
괜찮습니다. 공허의 유산에서 많이 봤고 나름 사령관들에게 예의도 갖추니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코랄의 균열:상병 패러데이
사람들은 싫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치령에 충성하고 있고 사령관들에게 예의를 갖춰 말하며 보너스 목표 실패시에는 나중에 자기가 처리할테니 신경끄지 말라고 하는 쿨함도 있고요.
공허의 출격:카트라이트
아나운서는 마음에 드는데 이름때문에 어떤 게임이 자꾸 생각납니다.
승천의 사슬:지나라
짜증나는 아나운서2. 지나라 태생이 탈다림이니 성격거친 건 이해해도 패러데이랑은 다르게 예의가 없습니다. 저랑 동맹으은 지나라 앞길 터줄려고 기지 뚫고 있는데 지나라는 병력 안 보내고 뭐 하냐며 성질내는 걸 보면 나중에 선봉대에 넣고 싶을 정도입니다. 특히 알라라크로 플레이할 때는 첫 번째 승천자 주제에 군주에게 명령하는 싸가지가 보입니다.
버밀리언의 특종:도니 버밀리언
짜증나는 아나운서3. 더럽게 시끄럽습니다. 용암용이 시민들을 죽이고 있으니 시민들을 위해 용암용 죽였더니만 멸종위기종을 처치했다며 비난하는 걸 보면 기분이 더럽습니다. 임무를 성공하든 실패하든 플레이어를 비난하니... 나중에 버밀리언 아나운서팩이 나오면 볼만할지도요?
안갯속 표류기:이곤 스탯먼
사람들은 짜증난다지만 개인적으로는 벨시르에 홀로 남겨져 버려졌으니 약간의 동정심도 듭니다. 특히 레이너나 스완으로 플레이하면 알 수 없는 죄책감이 등을 타고 흐릅니다.
광부 대피:데브라 그린
짜증나지는 않는데 성우의 연기가 너무 발연기라서 어색합니다. 말하는 거 보면 진짜 영혼이 공허로 떠나버린 듯한 느낌도 듭니다.
죽음의 밤:모랄레스 중위
밤에 공격하러 나갈 때, 사령관들에게 너무 충고하는 것 같아 별로입니다. 거기다가 성우 연기도 뭔가 하품이 나오는 연기라서;;
아몬의 낫:라이라크
짜증나는 아나운서4. 특히 첫번째 파편 부시고 있는데 시간 없다며 재촉하는 걸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나쁩니다. 게다가 보라준과 아르타니스로 플레이하는데 반말하는 꼬라지를 보면 나중에 추적자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잘못된 전쟁:아우리나
짜증나는 아나운서5. 모델링은 메가리스 재탕인데 적어도 포탑은 달려있는 스탯먼의 로봇과는 달리 무장이 하나도 엊ㅅ어서 저글링하나에도 시달리고 진압 탑을 파괴할 때마다 나오는 대사는 개인적으로는 질립니다;; 거기에 데이터 핵에 있는 인격들을 백업해달라는데 대체 뭘하면 돈을 주고 보너스를 해야하는지 의문일 지경입니다.
핵심 부품: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짜증나는 아나운서6. 라이라크처럼 반말하는데 적어도 라이라크는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지 데이비스의 말에는 예의라는 것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특히 보너스 임무 달성시 반역자들을 질색하는데 정작 데이비스 본인이 반역자가 된 것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아르타니스, 케리건, 알라라크로 플레이힐 때, 상관의 명령을 거역하냐는 말을 들으면 마음같아서는 발리우스에서 끄집어내 죽이고 싶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