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완이 가장 힘들었던 이유

어제도 얘기를 했던 부분인데

 

불군에서 정석은 1공격 1수비 사령관이 보편적으로 제일 무난합니다

 

뭐 2공격 사령관도 실력이 좋으면 각자 자기방면 적기지를 부숴가며

 

할수도 있지만 2방어 사령관? 이건 답이 없음

 

천상석 점령이 안되고 그러다보니 그 뒤로 열리는 균열제거도 당연히 못함

 

 

이쯤에서 상기해야 할 사실은

 

불군 사령관 픽률 1위가 압.도.적 카락스라는 점인데요

 

그렇다보니 여기서 스완으로 마주치면

 

매칭 화면에서 제일 처음 드는 생각은

 

탈주할까? 입니다

 

실제로 매칭화면에서 탈주한적은 없지만 실제 게임에서 다 폭망한건 뻔한 흐름

 

결국 깰때는 공방 보라준과 깼습니다

 

스완으로 깰때 공격수 한명은 반드시 있어야 함

 

아니면 스투코프처럼 공수양면 하이브리드 사령관이든지... 

저 스완 잡았을 때 첫트에 카락스 만나서 걍 깼는데..

전 고수가 아니라서 안되더군요 공방 카락스 역시 멀티 앞마당에만
포탑을 산타클로스 선물 바구니 담은듯마냥 깔아서 이도저도 못했음

덧붙이면 스완이 힘들것 같아서 제일 뒤로 미뤘는데 그게 어제가 아니라 오늘인데
신박한 카락스가 많으셨네요 차라리 불군 열리자마자 스완을 했으면 더 나았을듯

스완 카락스면 카락스가 전진포탑은 굳이 필요 없고 옵저버를 많이 깔아주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네 전진포탑 크게 중요하진 않죠 근데 전진포탑은 커녕 멀티에 광자포 초석이 십수개가 깔리는...

월요일이 넘어가니까 공방 난이도 정말 어메이징합니다 어제 게시판에서 봤던 전설의 플레이 다 겪어봄

2방어사령관이면 겜 진짜 길게봐야되고 한쪽이 초반부터 균열저격 잘해줘야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