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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갓락스
작성일 2017-12-25 08:24:59 KST 조회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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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첨부,장문] 한호너 클리어 및 공략

한과 호너가 조와 무사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만 이번 돌변에서는 꽤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사령관입니다. 극초반에 애먹는 균열을 제때 끊어줄 수 있으며, 재빠른 기동력으로 공세도 쉽게 막아낼 수 있습니다. 이 뒤로부터는 제가 여태 불타는 군단을 한과 호너로 플레이하면서 어느정도 얻어낸 나름의 공략입니다.

 

 공략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플레이하면서 이게 더 좋은 방법이다!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제가 쓴 것들이 약간은 더 비효율 적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효율을 바란다면 스투코프를 하는 것이 10배는 더 효율적입니다...)

 

  

 

 

 

 보라색 베이스 : 초반에 반드시 균열을 제거해 줘야 할 구역

빨간색 구역 : 초반 자기지뢰 위치

 

가장 중요한 타이밍입니다. 이 때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절반은 이겼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시작하고 나서 갈레온을 2개정도 만들어줍니다. 대개 균열맵이 그렇듯 초반을 버티는 것이 최중요 목표이므로 빠른 테크는 비추천합니다. 갈레온 1기가 완성되고 사신이 뽑히기 시작하면 첫번째 균열이 나타날 것입니다.

 

 카락스같은 초반부터 수월하게 균열을 제거할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더 좋지만, 타 사령관이 주로 애먹는 첫 번째 균열을 한과 호너는 매우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갈레온과 사신으로 보라색 지역을 순찰하면서 균열이 나오는 족족 처리해주면 되겠습니다.

 

 이후 첫 번째 공세가 올텐데 그때쯤이면 빨간줄 친 부분에 다수의 자기지뢰를 미리 설치하여 공세를 효율적으로 막아주고 아군과 협동하여 중앙 천상석을 반드시 점령해줍시다. 이 중앙 천상석은 차후에 정밀타격기 플래폼을 건설할 요충지가 됩니다.

 

 참고하자면 자기지뢰를 어떻게 까느냐에 따라 상대 종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중앙의 천상석 언덕 바로 밑에 자기지뢰를 하나 배치해봅시다. 공성전차는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포격으로 지뢰를 제거합니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중앙지역에 불멸자 파수기 광전사 등이 있기 때문에 사거리 차이로 자기지뢰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저그는 뭐... 시작하자마자 미니맵에 점막이 보이니 넘어갑시다.

 

 

 ***사신의 오버드라이브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빨리 마쳐야 합니다. 초반 공세에 약간의 공중 유닛이 섞여올 수도 있어서 대비책으로 사용하기도 좋고, 지대지 유닛에게 공격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업그레이드입니다.

 

 

 


 

 추가로 가끔가다 공세병력이 위와같이 자기지뢰 쪽으로 안오고 뒤쪽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땐 대게 스카이테크를 타므로 공중 대비를 해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어차피 한호너는 사신으로 해결 되겠지만 아군에게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빨간 원 : 우주정거장 투하 위치

빨간색 화살표 : 함대 출격 위치

 

중앙 천상석을 점령한 후 상단 패널들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어느정도 안정되는 시기니 못다했던 갈레온 추가 증축과 요격기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9시와 5시 천상석 지역은 상단 패널로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오버드라이브 업그레이드를 한 사신 다수와 함께 밀고나가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9시를 먼저 공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9시쪽에 균열이 많이 나오는거 같거든요. 그리고 진격 하실 때에는 9시쪽 방어병력에 은폐된 병력이 있습니다. 밤까마귀를 생산하여 적절히 대응해 줍시다.

 

 만약 F2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사신의 오버드라이브를 제때 이용하기가 약간 힘든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F2유저들을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신을 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F2-Tab-F를 눌러주시면 사신이 지정되어 바로 공중부양을 하게 됩니다. 탭키는 상당히 유용한 키이므로 습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황색 화살표 : 갈레온 및 사신을 이용한 진입로

 

9시와 5시를 점령하였다면(혹은 한 곳만 점령했지만 반대쪽 기지는 처리한 경우) 중앙 천상석의 위쪽으로 진입합니다. 아군이 제때 처리해주지 못한 균열이 있기 때문에 직접 처리하기 위해 주황색 화살표 방향으로 공격합니다. 이때부터 광물을 조금씩 째면서 망령을 섞어줍시다.

 


 

보라색 베이스 : 중요 방어구역 및 정밀타격 플래폼 건설위치

빨간색 X표 : 정밀타격의 진입이 힘든 구역

 

 어느정도 점령이 되었다 생각이 된다면 네이팜 업글을 하면서 중앙 천상석에 정밀타격 플래폼을 다수 설치해 줍시다. 네이팜 업글을 마친 정밀타격기 3방으로 공허균열 1개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아군이 처리할 수 없는 구석진 균열을 정밀타격으로 제거해주면 아군에게 이쁨받을 것입니다. 

 

 단, 빨간색 X표친 곳으로 보내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그 곳에 있던 병력이 정밀타격이 허무하게 날아갈 수 있습니다.

 


 

보라색 베이스 : 한과 호너의 주병력의 주요 결집지역

빨간색 화살표 : 함대출격 위치

 

 이쯤되면 거의 이겼다고 보면 됩니다. 대개 보라색 베이스에는 아군이 막아주는 경우가 적습니다. 사실 본진 방어에도 꽤 많은 자원이 소비되거든요. 보라색 베이스에 병력을 자주 결집시켜 그 곳에 나오는 균열을 막아줍시다. 다른 곳에 균열이 나와도 정밀타격으로 쉽게 끊어줄 수 있으니 이때부턴 90%클리어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후 병력이 어느정도 모였다 싶으면 빨간색 화살표 친 방향으로 함대출격을 사용해줍니다. 호너는 상단 패널이 정말 사기라서 패널+병력이면 복수자든 뭐든 다 뚫어버려요;; 천천히 뚫으시든 연속으로 뚫으시든 자유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과 호너는 장단점이 정말 뚜렷합니다. 굉장한 기동력과 개사기의 상단 패널들로 방어병력 처리는 거의 날로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력 하나는 정말 끝장나서 살변링링이나 스카이테란도 정말 잘 처리하더군요.

 하지만 한과 호너는 방어타워가 전혀 없기 때문에 무조건 공격을 나가야 하는 사령관입니다. 얘 혼자서 방어할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진짜 피똥쌉니다;;

 

 제 한과 호너의 공략도 방어해주는 아군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갑니다. 호너는 아군이 처리하지 못한 균열을 기동력과 패널로 처리해주며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는 사령관이지 절대로 혼자서 균열을 다 막아내며 방어해주는 사령관이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균열 돌변에서 꽤 좋지만 카락스, 스투코프, 아바투르급의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플레이는 많이 힘들 것입니다.

 

 

 또한 한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돌변을 하다가 실패를 하게 되더라도 남탓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플레이에 어떠한 결함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결함을 발견하고 조금씩 수정해나간다면 분명 다들 좋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스투코프는 벙커만 지으면 공격과 수비가 다 된다. 돌변 날로먹고 싶으면 스투코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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