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포자 촉수 생추뎀 좀 제발!!

블리자드가 일 대충하는건 원래 하루 이틀일이 아니지만

 

진짜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한거 아닙니까?

 

레더때문에 들어간 생체 추뎀의 고통을 왜 협동전에서 당해야 하는건지..

 

특히 저그 사령관으로 탐지기 필요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감시군주 끌고 다녀야 할때 포자촉수는 진짜 천하에 개극혐이네요

 

그냥 짜증나는 선을 넘어거 게임 의욕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

 

안그래도 세 종족 중에서 가장 사용하기 불편한 탐지기를 지닌 종족인데

 

별 어이없는 추뎀까지 쳐 맞아야 된다니...

 

이거 실수로 두세방 툭툭 쳐맞으니 타워 공격에 노출되었으니 살짝 빼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는 시점에서 그냥 터져버리는것도 어디 하루이틀이지 미쳐버리겠네요 

아바투르가 포촉 나름 잘써먹긴 히는데 나머지 저그 사령관들이 고통받음

스투코프는 써먹을 포촉조차 없어서 순수하게 당해야만 하는 입장이라서 두배로 빡칩니다

ㄴ데하카도 엄청 억울한 입장인듯 10레벨되면 너무아픔...

스툽은 저그 사령관 치곤 좀 낫죠. 교전컨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감군 컨하기 편함.

스투코프 군공유닛이 상향되면서 활용성이 높아졌으나
우공유닛은 여전히 개차반 신세인데 이는 성능 자체에 미묘한 부분도 있지만
감밴이고 감방선이고 무리여왕까지 죄다 생체다 보니 저그 상대로는
쓸 엄두가 안나는것이 크네요

특히 공허분쇄처럼 분쇄자 주변에 포촉이 철옹성처럼 둘러쳐 있는 경우에는
살짝만 각도 엇나가도 툭툭 퍽 하고 터져버리니...

그럼 스퉆 미사일포탑도 생추뎀 줍시다

생추뎀 너프하고 건설비용 50으로 상향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몬저그는 어차피 싸든 비싸든 손해보는 게 없으니 똑같고, 군단저그 계열 사령관들은 그동안 포촉으로 이득 볼만했는데 적들 너프한다고 그거 까버리면 어느정도 만회할 이득이 더 필요하다고 보네요.

긍데 협전 저그가 포촉의 생체 추뎀으로 이득 볼 일은 그닥 없음.

포촉의 생체추뎀을 몸소 받아내줄 호구 공중 생체 유닛은

살변갈에 섞여 오는 뮤탈 정도인데.
이건 뭐 호구중에 호구라.

포촉의 생체 추뎀 덕분에
저그 사량관들은 고통받으면 받았지.
절대 이익은 못 봄.

사원맵 혼종 네메시스요. 그리고 생추뎀 15 정도는 붙어있어야 풀업 갈귀를 한방에 딸 수 있습니다.

보통 저그 사령관들이면.
살변갈을 쉽다고 생각하지 않음?

여왕님과 로리야 저글링 좀 던지면 해결되고
스툽이야 살변갈이 제일 쉬웠어요 하시는 분이고

저그 입장에서 가장 호구 조합인 살변갈 때문에
굳이 패널티를 안아야 할 이유는 없죠.

네메시스는 나름 혼종이지만
테뻔뻔의 배틀보다도 못한 취급 받는 거니 일단 넘어가고

갈귀가 공중유닛들한테 달려드는 걸 한방에 따느냐 한방에 못 따느냐는 나름 중요한 차이죠. 사원처럼 공대공 공격을 맞는 아군 지상 구조물들도 있으니 그런 거 없어도 무조건 쉽다고 하기는 좀 그런데요. 게다가 생추뎀 하향에 대한 반대급부로 포자촉수 가격을 내리면 오히려 아군 사령관 입장에서는 저그전이 아니라 테란이나 프로토스 상대로 더 편해지니 이런 식으로 개편하는 게 맞다고는 봅니다.

어차피 45뎀이 30으로 줄어드는 것만 해도 아군 입장에서 절대 가벼운 수준이 아닌 게. 감시군주가 단 5방만에 따일 게 무려 7방으로 늘어남. 고작 방1업만 해도 감시군주 방어력이 1이라 일단은 8방을 견뎌요.(지금처럼 45뎀인 경우 풀업해도 여전히 5방임.)

아몬이 너프되고 유저가 상향되는 것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