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이 약한건 궤도 사령부 유무가 크다고 봄

솔직히 가스야 처음에 유닛 허무하게 잃지만 않으면 그렇게 부족하지않고,

본래 메카닉 힘싸움은 앞에서 싼 유닛인 화염차나 기갑병 같은 유닛들을 부담없이 쓰면서 뒤에서 전차가 그 사이에 쓸어버리는 구도가 나와야하는데 부담없이 쓸 수 없다는 게 문제.

메카닉 테란에겐 시야 밝히기나 소모성 유닛 뽑을 수 있게 도와주는 궤도 사령부의 비중이 꽤 큰데 그걸 없애버리니 유닛생산을 소극적으로 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초반에 병력 뽑으면서 포탑을 적극적으로 짓기 어려운 것도 궤사 유무의 차이라고 생각함 

처음에 테란사령관 레이너하고 스완밖에 없을 때

음? 스완은 왜 레이너랑 달리 궤사가 없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파급효과가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음.......

궤사는 문제는 협동전에서 너무 밸런스 브레이커라.. 차라리 과학선을 빨리 뽑을수 있게 가스량을 200에서 50으로 줄여주고 미네랄 가격도 낮춰주면 좋을꺼같아요

궤사를 다 줄 수는 없으니까요
궤사말고 다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야겠죠.

그래서 궤사를 다른 방식으로 주자는 제안도 있더군요. 지게로봇 대신 추가 보급고를 주자고요.

그냥 스완은 시작부터 인구수 200 고정으로 하면 참 좋을듯...활성화하면서 병력 챙기자니 그놈의 탱크와 헤클이 인구수 3이나 드셔서...수시로 보급고 돌리다보면 일꾼들을 빼내야되고 미네랄도 고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