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가 문제냐? 사람이 문제나?

저는 제도가 문제라고 보는데 제도가 제대로 잡히게 되면 사람이 그 제도를 어쩔 수 없이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 문제 되는 경우는 극히 일부분으로 제한이 됩니다.

예로 MMR 도입이 되어 있는 래더의 경우 매일 지는 사람이 점수가 높은 사람과 매칭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합니다.

꼭 굳이 협동전에 래더 시스템을 도입한다기 보다는 좀 더 탄탄하게 자기 실력에 맞게끔 매칭을 해주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굳이 서로 불편함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이게 제도가 개선이 안되니 문제가 일어나는 지점에서 사람끼리 치고 박고 싸움만 나는것 같습니다.

내 입장을 이해하라... 하지만 또 반대편도 내 입장을 이해하라... 지금까지 지켜보면 계속 반복적 입니다.

저도 물론 예전엔 욕도 하고 증오까지 하고 심하게 꾸짖었지만 요즘은 그냥 그려려니 저인간이 방 잘못들어왔나보네. 하고 넘기긴 합니다만 짜증나는건 짜증나더군요. 이해해달라고 해도 성격상 목표를 추친하는데 방해받는 느낌을 굉장히 싫어하는 타입이라 참아지질 않더라구요. 사소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타2에 애정있고 더더욱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그게 안됩니다. 차라리 못깰거면 초반에 나가면 행복합니다.

이 시스템이 언제 바뀔지는 잘 모르겠으나 플엑에서의 논란은 끊임없이 계속 일어날거라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이제 이글을 마지막으로 상대방에 대한 비방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바뀌는 것도 없고 더이상 의미도 없기도 하구요. 

우리나라를 봐도 , 사람이 문제면 법이라도 억제력이 강해야되는데 둘다 병신이니 ... 언제나 다이나믹한 사건들이 펑펑 터지는게 역시나 Hell Chosun...

스타 2 서버 돌면서 아케이드도 많이 하는데 인성들 보면 역시나 부끄럽더군요.

팀대 팀 게임에서 한명이 트롤하면 외국에서는 적극적으로 자기들이 보기에도 트롤이면 강퇴 투표 해주고 여론 몰아주는데 우리나라는...그냥 상대방이 트롤하면 그 트롤을 살려서 이기려고 하는게...

외국애들도 개인주의적인 면은 있지만 대신 타인의 의견을 좀 존중하거나 들어주는 면이 있는 반면에 여기는...진짜 타인의 의견 묵살 ,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냥 모든걸 다 던져버릴 기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