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선은 밸런스 상 좀 미묘한게

해방선을 양산 가능한 사령관이 나온다고 하면

 

건물을 못 때린다 : 쎄긴한데 특정 상황에서만 쓰이는 계륵

건물을 잘 때린다 : 노바만 봐도 견적이 나옴

 

이럴 가능성이 매우 높음 

노바측 해방선이 원래의 해방선의 단점을 모두 없앴죠
무기교체시간 감소랑 건물타격 업글이 기존엔 자리잡고 니가와! 이럴때밖에 쓸 수 없는게 대부분인데 그걸 완벽하게 커버했고 잘 터지지도 않으니.. 특히나 협동전에서는 적의 공중 유닛이 워낙 많이 나오는편이라 양산 가능해도 그만큼 쉽게 터질거같네요. 해방선이 가스도 많이 먹고

사거리가 길고 공격력이 높아서 일단 갖춰지기만 하면 번식자한테 강하긴 한데, 노바 비밀작전때처럼 가스 125로 할인될 것 같지만 그래도 워낙 가스를 많이 먹는지라 초반부터 가스 먹으려고 째도 수비라인 형성이 어렵긴 할 듯 싶습니다. 그래도 폭풍함보단 테크가 낮아서 번식자 잡는 효율이 더 좋긴 한데...

해방선도 땡으로 쓰기엔 거의 불가능할거같고 대공되는 유닛까지 함께 굴리게 되면 그 유닛도 가스를 먹게 될테니 가스가 극히 부족할거같기도 하구요

발상을 좀 다르게 해서 광물 위주의 대공능력 좋은 지상유닛으로 공대공이 살짝 부실해지기 쉬운 해방선을 커버하기로 한다면 양산형 일반 해방선엔 습격포 업글이 짤려도 충분히 밥값 할 것 같긴 합니다. 탱크나 로공토스같이 광역이 뛰어난 애들만 잘 따면 대부분의 공중유닛들은 지대공 위주 유닛들 개떼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만큼 강하진 못하니까.

음 광물만 주로 먹는 대공 유닛이라 함은 당장 해병밖에 없죠.. 캠페인에서도 해방선해병 조합도 많이 썼었지만 글쎄요.. 해병 대량생산이 아니면 결국 대공은 여전히 부족하죠.. 뭐 골럇을 광물만으로 뽑게 해주던가 아님 한의 사신같이 생각치도 못한 대공을 적절히 해주도록 만드는 수밖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