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걸 하세요...

버스타겠다? ok. 나 잘 못하지만 그래도 고난이도 도전? ok.

 

그냥 이거만 해주세요.

 

'소통'

 

내가 위와 같은 케이스의 초보자 / 복귀유저 / 기타 등등이라면 , 게임 들어오자마자 아군에게 해당 사실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세요. 그렇게 양해를 구했는데도 별말 없이 게임한다? 그건 캐리해주겠다 , 동의한거니 이후 게임이 터지던 말건 책임 없습니다. 고렙이 뭐라뭐라 하면 그건 고렙 잘못입니다.

 

게임 제대로 안풀린다 , 위험하다 싶을땐 항상 동맹한테 늦지 말고 핑을 찍던 '님아~~저좀요 ㅠㅠ' 짧은 채팅으로나마 도움을 요청해서 동맹이 조금이라도 더 님의 상태를 확인하고 서로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하게끔 하면 됩니다. 

 

그러라고 만든게 협동전입니다. 캠페인과는 다른점이죠. 캠페인에서 게임 터질 지경이면 답이 없지만 협동전은 '동맹' 이라는 지지대가 있잖아요. 그걸 쓰셔야죠. 미리 동맹보고 좀 챙겨달라고 요청하기만 해줘도 이런 사태를 막는데 엄청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제대로 못한것 같다 , 동맹이 고생 많이 했다...그냥 다 떠나서 게임 끝나면 '고생하셨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해주세요. 그냥 'ㅅㄱㅇ' 같은 성의없는 인사말고 저렇게 쳐주면 아무리 똥받이를 당해서 화가난 동맹이라도 좀 누그러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그냥 게임 시작할때 양해를 구한다 / 중간중간에 미리 도움을 청하여 아군과 긴밀히 협조한다 / 게임 끝난 후 정중하게 인사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빛을 값는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소통' , 이것만 잘해주시면 여러분이 대놓고 버스타겠다 / 실력 부족한데 고난이도 도전하고 싶다...다 ok인 겁니다... 

 

상식적으로 사회에서 어려운 일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다들 적극적으로 '나 잘 못하는데 어캐하느냐 , 다른 사람에게 맞기는건 어떤가'  , '제꺼까지 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잖아요.

 

근데 왜 여기에선 그렇게 안하시는겁니까...ㅠㅠ. 간단한건데 왜 안하는거야 그걸.

 

 

문제는 그게 아니죠 협동전 하는 모든사람들이 지금여기글을 보는것도 아니고 님말대로 미리 양해를 구하면 서로 좋지만
가령 그렇지 않다고 해서 거기에대해 비난하고 욕하는 행위가 정당한가에 대해 묻고싶습니다

ㅇㄱㄹㅇㅂㅂㅂㄱ

이거 폭풍 공감

맞아요 100번 공감해요

애초에 초보라고 처음에 말하고 시작하면 적당히 초중반은 내가 맞겠다 어느 어느정도까지 병력 모와달라 오더 내려드리고 게임 끝나면 감사합니다 또는 수고하셨습니다 치고 나가면 평화로워집니다
이글 백번 공감합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죠 협동전 하는 모든사람들이 지금여기글을 보는것도 아니고 님말대로 미리 양해를 구하면 서로 좋지만
가령 그렇지 않다고 해서 거기에대해 비난하고 욕하는 행위가 정당한가에 대해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