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하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못하는 / 뉴비측을 옹호하는 입장의 글을 보면 이해할 수 없더군요. 못할수도 있으니 이해하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뉴비측이 상식적으로 행동을 해줘야 사람대 사람으로써 이해를 해줄 수 있는것 아닌지요?
엄연히 '팀 게임' 에서 자기가 못한만큼 아군이 더 큰 부담을 앉고 가야하고 , 혹여나 임무가 터지면 시간만 버리고 얻어가는건 없는셈인데...
수 많은 판중에서 저런 사람들 만나는건 극소수이니 이런건 it's ok? ....
NO WAY!
말도 안되는 겁니다. 그런 마인드면 근혜/SIRI의 잘못도 ok? 인건가요? 어차피 그 썩은 수많은 정치인들중 가운데 극소수고 , 재수없어서 적발된거고 , 어차피 이런 케이스는 앞으로 더 보기도 정말 힘들텐데...그러니 ok?
비유가 좀 오버인점 죄송하지만 , 소수라서 ok라는 마인드로 방관하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유저들이 피해를 볼 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케이드도 자주하다보니 이런 케이스를 많이 봐왔는데 다들 자기밖에 모르더군요. 뉴비 배려하는거? 물론 중요하죠. 근데 나는 뉴비니까 오로지 니들이 배려해야해. 팀게임에 왔지만 나의 역활? 응 그건 니가~ 나는 재미있는거만~
마치 뷔페미니스트(뷔페처럼 자기가 가져가기 싫은건 배제하고 이득만 챙기려는 페미니스트)와 다를게 없지요.
설령 와서 똥을 싸고 게임 터트리는거? 좋다고 칩시다. 그러면 적어도...사람의 기본 도리에 맞게 '제가 제대로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라는 간단한 한마디 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자기 실력을 정확하게 보지 못하고 높은 난이도에 와서 똥을 싼거면 부연 설명을 붙여서 죄송합니다 해버리면 그만인거잖아요. 여러분들 , 바깥에선 생판모르는 남과 뭘 같이하다가 하나 삐끗 잘못 실수하면 바로 '죄송합니다' 튀어나오잖아요?
근데 왜 여기에선 안그러고 그냥 뻔뻔하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는건지요. 충분히 저렇게 실수와 잘못을 사과했는데 거기다 대고 욕하면 그건 누가봐도 그 욕한 사람의 잘못인거잖아요. 그리고 사과를 먼저 하면 누가 거기다 대고 안좋은 말을 꺼낼 수 있을까요...
못하는건 잘못이 아니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건 분명 잘못입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잘 안될거 같으면 게임 시작 후 아군한테 미리 말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던지 도움을 청하던지 하는 방식으로 가보세요. 설령 게임이 터진다 한들 크게 화날 사람도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