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스타일이 두가지가 있는거 같음

빨리빨리를 강조하는 빨리빨리형

그리고 천천히 해처나가는 느긋형

 

플레이 성향이 틀리면 잘 궁합이 안맞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빨리빨리형이기 때문에 공허분쇄 맵을 들어서 알라라크로 했을 경우 세번째를 밀때 죽음의함대 쿨 돌아오기전에 3번째까지 못오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ㅋ 13~15 분 컷을 해야 적성이 풀리는 성향인지라 이게 착착 안맞아 떨어지면 좌절감 때문에 어쩔 수 없더군요.
또 비슷한 빨리빨리형을 같이 만나서 궁합이 척척 맞게 하면 기분이 좋긴 하더라구요.

사실 협동전에 잘하고 못하고는 분명 있지만 아주어려움 난이도를 깰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제외하고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느긋하고 빨리하고 그 차이인거 같습니다.

저도 최근 상대방한테 멀티 3개 주고 방어 + 패널 + 패시브 스킬로 도움 주는 플레이 한번 해보고 있는데 뭐 느긋히 하는것도 할만 하더라구요. 이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또 싫어서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빨리빨리 진행을 하려고 했었을때 답답했던 사람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렸던거 보면 이게 플레이 성향차가 큰거 같습니다. ㅋ 

저도 기본은 빨리빨리지만 이게 제대로하면 래더못지않은 빡겜이라 계속하기엔 지친달까요 편하게할겸 예능빌드도 타볼겸 천천히도 자주하는편이예요

저는 그냥 아군이 빨리가려하면 빨리가고 느릿느릿하면 같이 느릿느릿합니다.

친한 지인이면 그냥 느릿느릿 합니다. 난 놀거구요! 님이 일하구요! 난 해고시켜달라구요! 그리고 뽑아내는 전순..읍읍!

스완빌런이라 느긋느긋하게합니다. 스완은 빨리할수가 없어요 ㅎㅎㅎ

일단 최대한 패널이나 영웅으로 배째는 플레이 스타일에, 멀티 최적화에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약간 늦게 인프라 올리고 최대한으로 모이는 자원을 바탕으로 병력 생산하는 편인데, 빠른 클리어와는 거리는 멀어도 안정적으로 깰 수 있음.

빨리빨리 깨는건 하는 법도 잘 모르겠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길어야 5분 차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