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드라가 차기 저그사령관이 가능할까요?

일단 스토리에서 말이안되는데, 니아드라는 케리건의 프로토스 섬멸을 확대 해석해서 아에 종족의 씨를 말려버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협동전 스토리가 아몬이 공허로 쫓겨난 뒤, 잔당 아몬휘하 세력들 정리하는 스토리고 때에 따라서는

 

프로토스랑 공동전선을 펼쳐야 하는데, 말살주의자 니아드라가 댈람토스와 만담을 주고 받으면서 같이싸운다?

 

뭔가 상상이 안되는 군요.

 

그리고 자신의 병력도 쥐꼬리만큼 적어서 군심 ~ 공유 ~ 에필로그 스토리까지 구석에 숨어있다가, 그림자전쟁 시점에서야 겨우

 

스멀스멀 기어나온거 보면.... 노바에 이은 니아드라 전용 확장팩이 나오지 않는 이상 힘들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니아드라 정도면 케리건이 심여를 기울여 직접만든 강력한 계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모릅니다.

 

그 반면에 아바투르는 야전교범에도 설명 되어있듯이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가 파악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결정적으로 니아드라 본인의 전용 모델이 없습니다. 자가라를 어설프게 복붙해서 출시하지 않길 바래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미라한도 군심때 상체만 만들어 놓아서 모니터에서 못나오고 있는 상태죠.

 

인게임 전용모델이 있긴하지만, 그건 니아드라 전용 워체스트 출시를 기다리는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스타2 무료화 되면서 인력도 많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인데, 블리자드는 이미 모델링이 있는 이즈샤를 써먹거나, 

 

저그 살덩어리 붙여서 감염된 타이커스를 써먹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스투코프가 버그로 인해 감염된 모습이 아닌, 인간시절 스투코프로 이미지가 잠시 변한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게임 모델은 다양하게 잘 만들어 내고있는 것 같은데, 4500원 벌자고 전용모델을 만들어 줄지가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차기 저그사령관은 이즈샤(한과 호너처럼 이즈샤와 무리어미들)나, 스투코프가 무리여왕을 내세운

 

(구)감염저그 인 것 처럼, 감염충을 내세운 (신)감염저그 컨셉의 감염된 타이커스?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쉴드저그 컨셉이나, 토스기술력을 사용하는 혼종저그를 기대하시는 것 같지만... 데섬이가 과연 그대로 

 

구현해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니아드라... 과연 출시가 가능할까요?

 

적어도 죽은놈들 예토전생해서 쓰는것보단 사는놈 먼저 쓸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사령관과의 관계까지 다 생각하면 지금도 이상한듯.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네요

전용모델이 없다면 간단하게 영웅참전으로 안 할 수도 있는거라서..
유닛들이야 여러 스킨들 돌려쓰기 할 수도 있을듯

근데 군심에서 이미 니아드라 모델링이 있지않나요?
없다고하면 비영웅참전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북미포럼에서도 니아드라가 나올거같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ㄴ게임 내 유닛 모델링이 아니라 이벤트 컷신 등에서 쓰는 모델링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니아드라 유닛 모델링은 존재하고 자가라와 닮은 외모이긴 한지라 적당히 유닛 모습에 맞게 고쳐서 쓰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 전용모델이라는게, 인게임 모델이 아니라 캠페인 대가시에나 시네마틱영상 모델링 말하는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나온 사령관들은 전부 이런 모델링이 있긴했음

아그랬군요!

아에 - 아예
심여를 - 심혈을
바래야 - 바라야

근데 영웅 참전사령관이라해도 인게임 모델링이 있는데 굳이 이벤트컷신 모델링 여부를 신경쓸 필요가 있나요?
선택창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

ㄴ 네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전부 이벤트 컷신 모델링이 있긴했어요.
물론 아예 새로 만드는거라면 모르겠지만 하필 이번에 미라한이 모니터속에서만 나온걸 보면;;

스토리 문제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그 무리어미들 지능이 낮은편도 아니고 상황 변화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지요.
니아드라가 프로토스를 적대한건 케리건이 모든 힘을 상실하고 숨어서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프로토스가 큰 위협이 될때 창조한 생물이라서 그런거지 케리건이 복수도 완료하고 프로토스와 힘을 모아서 저그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아몬과 싸울 시기에 굳이 프로토스를 끝없이 적대할 이유는 없지요.

물론 원본 스토리 흐름상 아몬이 공허로 쫓겨나고 케리건과 레이너가 사라지면 결국 니아드라가 프로토스를 적대시하는 저그 무리어미 세력으로 성장하겠지만 그건 엄청 나중의 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