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mm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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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10 05:08:07 KST | 조회 | 768 |
제목 |
자가라를 덜 능숙한채로 평가하는 분이 유난히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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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라가 일반적인 사령관과 플레이방식이 크게 차이가 나서 익숙해지기 힘든건 맞습니다.
하지만 훨씬 어려운 사령관인 레이너도 덜 익숙한 플레이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누구든지 반박을 할것이기 때문에 그보다 훨씬 더 쉬운 사령관인 자가라도 한번 얘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일 먼저 특정 공세를 상대하기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 자가라는 공세에 한해선 무상성에 가깝습니다. 상성으로 보이는 요소들도 화력으로 순식간에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승천자와 비슷한 원리라고 보면 됩니다.
중후반 대부분의 공세를 인구수 20~30가량 소모하는 선에서 단독으로 방어가 가능하고 그나마 힘들다고 알려진 조합인 살변갈링링, 로공토스, 기사단토스는 50 정도 소모하는 선에서 해결됩니다.
물론 이런 공세들에 바드라 상대하듯이 때려박으면 그 이상으로 소모되어 큰 타격이 되긴 할겁니다만 대처가 간단한 편입니다.
살변갈링링의 경우엔 갈귀가 기생폭탄에 모조리 떨어지고 적 맹독충에 아군 맹독충이 우수수 터져나가기도 합니다. 그만큼 적이 지워지는 속도도 빨라서 큰 타격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지만 헛된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컨트롤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갈귀 소수로 기생폭탄을 유도한 후에 나머지 갈귀로 공중을 정리하면 갈귀 손실을 줄일수 있습니다. 아니면 갈귀를 소수만 보유하여 대강 맞교환을 한 다음 남은건 자가라와 추적도살자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상쪽은 교전하기 직전 자가라가 앞서 나와 맹독충을 한번 굴려주면 손실이 크게 줄어듭니다.
천지스톰을 사용하는 기사단토스는 로공토스 이상으로 큰 손실을 줍니다. 자주 보이는 조합이 아니기도 하고 다른 사령관들도 상대하기 힘든 로공과 달리 호구조합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 않지만 자가라로 가장 껄끄러운 조합은 이쪽에 가깝습니다.
전체 병력은 거리를 유지하면서 저글링 소수를 빼내어 폭풍을 유도해줍니다. 문제는 폭풍이 충분히 빠졌다고 생각하고 교전을 시작해도 기어코 다시 사용하기 때문에 완전히 해결하긴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그외엔 특별할게 없기 때문에 공세 자체를 삭제하는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로공을 얘기해보죠. 이쪽은 역장으로 접근을 완전히 막은 후에 광역으로 병력을 순간삭제하여 자가라로 상대하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역장을 변형체로 철거하여 어떻게든 접근만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조합을 상대할때는 반드시 변형체를 일정수이상 유지해줍시다.
물론 적들의 사거리 또한 굉장히 긴것도 문제가 되지만 대규모 광란을 동원한 자가라 유닛들의 기동성은 그점을 충분히 해결하고도 남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군요; 좀 나눠서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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