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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관님약해요
작성일 2017-12-10 00:44:15 KST 조회 562
제목
주관적인 각 사령관과 관련된 개선해야할 사항

레이너

이쪽은 특별히 필요없다고 생각됨. 손을 많이 탄다는 점이 문제이지만 밸런스가 잘 잡힌 우수하고 개성있는 사령관.

다만 레이너의 거미 지뢰가 좀 더 안정적으로 적에게 접근해서 폭발할 수 있길 개인적으로 바람(그렇다고 전처럼 일어나면서 무적이 되는 건 바라지 않음. 그리고 돌변지뢰 무적도 없애라 눈보라놈들아.......)

 

케리건

안정적인 대공 수단(공중유닛이길 바람)의 확보. 케리건을 선뜻 픽하지 못하는 이유이자 케리건 운영이 어려운 이유중 하나로 모든 대공유닛이 맷집이 약하고 뭉치기 쉬워서 광역기에 녹아내리는데 레이너랑 다르게 비싸서 쏟아내기 어렵고 다루는 사람의 센스와 피지컬로도 한계가 존재하는 점은 정말 큰 문제임. 개인적인 경험인데 골수 저그빠라 협동전도 저그만 파는, 필자와 같이 가끔 협동전을 돌리는 친구는 케리건을 할 때 사신이나 바이킹이 첫 공세로 뜨면 육두문자를 날리면서 그냥 나가는 경우도 제법 있을 정도임.

 

아르타니스

균형잡힌 사령관이라는데...... 사실은 특출난 장점이 없고 단점은 제법있는 그런 사령관이 지금의 아르타니스.

현재 가장 시급하게 문제가 되는 점을 몇가지 꼽아보면......

 

1. 유지력. 수호보호막으로 유지력이 좋지 않냐는 사람이 있는데 현 시점에서 수호보호막으로 확보되는 병력의 생존은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유효하지만 전투가 길어지거나 연속된 전투를 치르게 되면  병력 소모가 커지는 점이 눈에 띄게 증가함.

협동전에서도 워낙 독보적인 생산관련 보너스 특성을 보유한 아르타니스라 그냥 더 뽑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엄연히 알타는 자원을 불릴 수단도 없고 자원을 아낄 수단도 딱히 없는 사령관임. 초반부터 제값을 주고 뽑은 병력을 착실히 모으고 업그레이드해가며 사실상 병력만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하는 매우 정직한 사령관인데 이런 아르타니스의 병력 유지력이 과연 그에 걸맞은 수준인지는...... 사실 이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아르타니스가 가진 수많은 문제들의 대다수가 해결된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야할 문제라고 봄.

 

2. 유닛의 성능문제 

이건 유지력과도 연관이 있지만 유지력이 해결되어도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들이 있어서 별개로 분류함

2-1. 대공.

사이오닉 폭풍 중첩 덕에 체력낮은 유닛들을 제거가능한 시점에서 좀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해결된 문제라고 할 수는 없음. 케리건보다야 낫지만 의외로 대공 유닛들이 하나같이 살짝 나사빠진 점이 있어서 안정적인 대공능력을 보유했다고 할 수는 없음. 사실 아르타니스 유닛들이 대부분 무언가 애매한 면이 있어서 유닛 성능의 문제와 연관이 깊고 이건 유지력 문제에서 이어지는 문제인 건 사실이라......

2-2, 안정적인 원거리 광역딜의 부재.

광역딜을 넣을 수단은 여럿이 있지만 하나같이 지속력이 떨어지는 문제로 물량처리가 힘든 점은 광부대피, 죽음의 밤에서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느껴보셨을테니 따로 언급하지 않겠음.

 

3. 위기대처 능력

정확히는 다방향 공세 및 변수 대처능력. 성능 좋은 태양포격은 쿨타임 5분의 궁극기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궤도포격의 잉여로움, 보호막 과충전의 지나치게 긴 쿨타임 등. 결국 시야를 확보하고 동력장을 깔아 또 병력으로 해결함. 그 병력을 소환할 인구수를 남기면 데스볼의 위력이 감소하니 또 문제. 설상가상으로 병력의 기동력까지 최악. 더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

 

스완

스완의 문제는 메카닉의 문제로 귀결됨. 유닛이 비싸고 생산속도가 느리며 그런 주제에 초반에 자원 부스팅 수단 및 최적화 수단이 거의 없음. 심지어 초반의 위기 대처 및 진행수단인 패널마저 돈주고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 문제까지 겹쳐 정말 동맹한테 가스부스팅을 해주는 가치 그 이상은 없음. 모인 메카닉이 강하면 뭐하나. 모으는 동안 동맹이 다 해먹어 할게 없는데. 게다가 메카닉은 기동성도 느리고 덤으로 적진 돌파속도도 최악. 괜히 땡골리앗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게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헤라클레스 너프는 최악의 패치였음. 결론을 내리자면 가장 중요한 초중반에 수동적이고 기여도가 낮은 주제에 후반의 포텐도 협동전 기준에서 그리 대단하다고 볼 수 없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최약체.

 

보라준

성능과는 별개로 특정 조합이 강요된다는 점에서 좋게 생각하기 힘든 사령관. 탐지기의 생존성이 낮게 설계되어있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이다. 다양성을 해친다는 점에서 15레벨 특성의 변경을 심각하게 고려해야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더불어 노바와 더불어 탐지기가 지나치게 많이, 자주 몰려오게 만드는 점도 개선해야한다. 특히 초반부터 풀마나 밤까마귀가 설치는 점 때문에 보라준 본인이 마귀처럼 느껴지게 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거라 생각한다.

 

자가라

지대지, 공대공만 가능하고 지대공도 자가라 본인이 어느정도 커버하지만 공대지 능력이 전혀없다는 점에서 눈쌀이 찌푸려진다. 자가라에게 최악의 난적은 로공토스인데 자가라가 싫어하고 대처가 매우 힘든 조합이다. 그나마 광전사 시작이면 갈귀로 거신을 격추하는 일이 가능한데 사도 시작이면 그런것도 없다. 높은 맷집과 광역딜, 깡딜로 도배된 '원거리'지대지 화력에 근접유닛의 접근을 막는 역장까지 합쳐져서 자가라는 할 게 없다. 그런 의미에서 메카닉테란도 힘겨운 상대이지만 이쪽은 기동성을 이용해 빨리 붙을 수 있어서 그나마 낫다.

그 다음 문제는 알타와 겹치는데 안정적인 원거리 광역 지속딜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광부대피나 죽음의 밤에서 밤인 경우에 이 문제가 두드러지는데 죽음의 밤은 동맹이 수비하고 낮에 자가라가 광속으로 밀어낸다는 전략을 세울 수 있지만 광부대피는 동맹에게 부담만 지운다. 

종합하면 특정 조합이나 맵에서 사령관의 한계에 부딪혀 거의 기여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동맹에게 의존해야한다는 문제점을 해결해야하는 사령관.

 

카락스

이쪽은 워낙 독특한 개성과 성능을 보유한 사령관이라 어디에 개선점을 내세우기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굳이 꼽으면 저레벨 단계에서 너무 육성이 힘들다는 점에서 11레벨 특성을 더 낮은 레벨에서 해금이 가능하게 고쳐주는 편의를 제공해주길 바란다. 이 특성이 카락스의 플레이에 워낙 중요한 특성이라......

 

아바투르

지상 화력이 좀 아쉬울 때가 있긴 한데 너무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한다. 마스터레벨의 요구치가 높다는 점이 아쉬울 뿐 마스터 저렙때도 어찌저찌 못할 정도는 아니라 쓸 내용이 없다.

 

노바

보라준과 동일하게 적 탐지기가 초반부터 너무 자주오게 된다는 점이 문제다. 그나마 이쪽은 자력으로 그 탐지기를 수월하게 제거가 가능해서 좀 낫긴 하지만.

 

알라라크

죽음의 함대 패널이 기본 6분인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 5분에 마렙으로 4분이라고 그렇게 사기적인 것도 아니고...... 알라라크의 화력에 대한 패널티라고 보긴 하는데 이게 그 정도 패널티를 부여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알라라크가 기동성을 가지는 게 싫었나...... 그리고 선봉대의 공격 타겟팅 방식의 변경. 선봉대의 경우 특유의 타겟팅 방식 때문에 알라라크와 궁합이 최악이다. 알라라크가 적 유닛을 밀어낼 경우 적 유닛이 밀려나서 도착한 위치를 기준으로 데미지가 들어가도록 변경되는 패치는 정말 필요하다고 본다.

 

스투코프

그놈의 초상화 좀 제발 제대로 고치길 빈다. 이게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해방선의 개선. 몸통박치기 말고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광역딜을 뿌릴 수 있게 좀 변경해줘 제발......

 

피닉스

용사 성능을 좀 더 상향해주길 바란다.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보복 프로토콜의 지속성이 없는 점과 용사의 맷집이 올라가지 않는 점이 아직도 좀 아쉬운 건 사실이라...... 유닛 스펙의 평범함을 영웅유닛과 강력한 용사로 메운다는 발상과 설계는 매우 좋게 보고 있고 그걸 기대했던터라 패치가 이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점은 좋게 본다. 

 

데하카 

마스터 특성의 성능이 하자가 있다는 점은 분명하고 결국 고쳐야 한다고 보긴 하는데 워낙 기본 성능이 압도적이고 개성도 뚜렷한데다 밸런스도 잘 잡혀있고 성능 이외의 부분에서도 뭐라고 트집잡을게 없다. 과연 원시저그는 위대하다.

 

한&호너

역시 자치령 함대 유닛들의 유지력과 성능이 아쉽게 느껴진다. 더불어 갤리온에 자체 회복능력이 없다는 점도 문제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더불어 미라 한의 용병들이 회전력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유닛들이고 실제로도 소모량이 제법 높은데 비해 사령관 자체의 자원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개선 사항이다. 미라 한의 유닛들에 적용되는 자원회수율은 더 높아도 된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주관적인 관점이라 의견이 갈릴 수도 있는데 어떤 생각이든 너무 말도 안돼는 것만 아니면 다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음, 의견을 많이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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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랜덤생성 (2017-12-10 02:09: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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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와 한호너 사이에 끼어있는 데하카를 보니까 데하카는 어쩌다 그렇게 멀쩡히 잘 나왔는지 의구심이 샘솟네요. 마렙 의미없다고 징징거리기가 미안해질 정도로...
qwertyasdf (2017-12-10 09:46: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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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신관은 그냥 불멸자에 대공공격 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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