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인식이 여전히 안좋은거같군요.

고화력의 무상성 데스볼, 기동성, 안정적인 초반 등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참 많아졌는데 말이죠. 

상성문제는 케리건이나 레이너같은 꽤 강력한 사령관들도 애를 먹을때가 의외로 많아서 무상성이라는 장점을 개인적으로 꽤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패치 전처럼 최악으로 취급받을 때가 많더군요. 

손이 많이가는 문제 때문인지 예전에 까던 분위기가 완전히 정착해서 그런건지... ​ 

일반적이지 않은 돌변에서는 여전히 그리 좋지 않은 듯

다른 사령관과 비교했을때는 아직도 그다지 '고화력'도 아니고 다양한 조합에 대한 대응능력은 갖추었지만, 무상성과도 거리가 있는듯.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봤을때는요.
그렇다고 완전 구데기는 아니고 평타 이상은 치는데, 상타를 넘어 홈런을 쳐버리는 사령관들이 하도 많아서..

예전보다 좋아진거지 사령관 비교로 나가면 위치야 스완이랑 비등바등한 단계라 그래요

피닉스가 스완까지는 안 갈 거 같은데. 초반이 너무 좋아진지라
아군 시너지로 살아가는 알타 정도면 알겠는데

스완까지는 너무하고... 돌변은 워낙 변동이 많은지라 단언은 못하고, 아어에서는 확실히 좋아졌죠. 구 피닉스는 아어에서도 힘들었으니깐요.

비추 도배하는 사람들 뭐지... 피닉스에 대해 뭐 원수졌나... 솔까 아어에서만큼은 좋아졌다고 인정해줘야하지 않음?

솔직히 아어에서도 어떤 조합이든 밀수 있지만 씹어먹지는 못함. 만능과 무능의 중간점 그 어딘가......인듯

저는 예전에도 피닉스가 그냥저냥 쓸만하다고 생각했는데 패치 이후로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편의성이 증가한게 다인 느낌이랄까요..

ㄴ확실히 피닉스 예전이랑 비교해서 좋아짐.
예전엔 공허분쇄 솔플도 간당간당 눈물 났는데..
이번엔 초반부스트인 칼달가스삭제. 초반 인구 증가로 파일런에 돈을 투자안하고 프로브나 병력을 가는 점.
그리고 제일 중요한 용사 변신 1초.
칼달이나 모조 같은 몸빵케가 터지면 뒤에 군단병, 정찰기 다 터져야 변신했는데
이젠 칼달/ 모조 터지자마자 바로 변신하므로 극딜/ 극탱이 가능
모조같은경우엔 범위스킬로 공중 한대 쳐놓고 터지자마자 바로 변신해서 바로 스킬쓰므로
공중 맹독충으로 운용가능.
여러모로 쓸모있어짐

사체// 만능과 무능의 중간점 그 어딘가......인듯= 특별한 장점도, 치명적인 단점도 없다는 건데, 딱 알타얘기랑 똑같네요.

심심이/전 전에도 딱히 불편한건 못느꼈어서.. 패치 이후로 가스가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는건 있네요(...) 그래서 군단병을 쓰게 된 것 정도...?

그리고 인구는 건물을 지으려면 수정탑이 필요한 프로토스 특성상 많이 줄 이유도 필요도 없는지라 조금 더 초반이 부드럽게 됬다는 느낌이지 확 이득을 본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용사 변신 1초는 확실히 체감이 크긴 했네요. 제가 그걸 빼먹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