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처럼 혼종을 조종하는 사령관이 나온다고 칩시다...

근데 그 사령관의 종족 분류를 어디로 할것인지...

 

사령관 종류가 저그건 토스건간에 그 사령관의 종족분류를 저그해버리면 토스 팬들이 뭐라 그럴거고...토스하면 저그팬들이 뭐라 그럴텐데...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을게 뻔한 그림인지라...제작자 쪽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냥 안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투코프처럼 내면되져(?)

스투코프는 적어도 '감염된 테란' 을 사용하기에 스1부터 스2까지 줄기차게 저그의 한 가닥으로 명맥이 내려온 배경에서 나왔기에 괜찮았지만...

혼종의 경우는...이래저래 애매하죠. 저그와 토스의 짬뽕인데 이것과 직접적으로 스토리상으로 관련된 사령관은 없다고 봐도 되구요...

어느 한쪽의 종족으로 내던간에 굉장히 이질감이 느껴지고 아니 왜 저그한테? 토스한테? 이런 소리 나올게 뻔합니다.

종족을 어디로 내기 분류하기 어렵고 그에따라 욕을 먹을까봐 참신한 컨셉의 사령관을 내기힘들수 있다라는 의견이 매끄러운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사실 혼종사령관은 기냥안냈으면

어느 한쪽으로 정해서 내기엔 애매해요. 사령관을 내려면 어느정도 스토리가 있어야 그걸 기반으로 짤텐데 혼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아군측 사령관은...전무하죠...

스투코프는 스1부터 감염된 테란을 저그가 쭉 써왔고 스 2에서도 감염된 테란은 줄기차게 나왔기에...저그측
사령관이라고 해도 이질감이 생길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봐왔으니까요.

하지만 혼종은 스1 캠페인 끝자락에서 살짝 나오고 스2에서도 자날 군심에서는 별로 나오지도 않고 공허의 유산에서만 대폭 등장하기에 아군측 인물중에서 연관시킬 인물이...없지요.

나루드가 사령관으로 출전한다면 모를까...아몬측 인물인데 그럴리 없겠죠. 이런 상황에서 아군측 인물중에서 혼종을 들고 사령관이 나온다고 쳐도 그 정체성이 제대로 확보 될지가...

답은 뫼비우스 제단이다 테란+혼종으로 간다
그 전에 역시 아몬 상대인데 혼종으로 싸우면 그림이 영...

혼종이 아몬의 그 혼종이 아니라면
베이스스가 뭐냐에 갈리겠죠

히오스에 길잃은 바이킹도 내는판에... 어떻게든 만들면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