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서버 리플레이 모음(발암주의) / 그리고 그들의 플레이에 대하여

리플레이는 너무 고배속으로 돌려보시기 보다는 한 2 ~ 4배속으로 보시는걸 권장합니다. 그래야 핵심을 캐치하기 좋습니다.

 

일단 미국 유럽 다 거기서 거기 ... 어느정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글 본문의 경우, 미국 / 유럽 나누고 사령관 별로 또 나누기는 굉장히 길어질거 같고 겹치는 부분도 상당히 많아서 그냥 사령관 별로만 분류했습니다.

- 레이너 - 

 

믿거레. '그' 사령관. 믿고 걸러야 되는 레이너. 일단 마렙 레이너건 저렙 레이너건 방심할 수 없고 8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트롤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궤도 사령부' 를 전-혀 쓰지 않거나 쓴다 하더라도 뒤늦게 은폐유닛이 있다는 메시지가 뜨면 그제서야 올리는 광경을 상당히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군이 멱살잡고 초반을 캐리해주지 않는이상 데스볼이 도통 쌓이질 않아 계속해서 병력은 죽어나가고 , 0.1인분만 해서 대놓고 버스타는 종자들입니다. 일단 보통이건 어려움이건 저렙구간에서 만난 마렙이 아닌 레이너들은 그냥 내가 무조건 2인분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탈주하세요. 

 

특히 '화염방사병'을 정말 안쓰는데 , 그렇기에 로공 토스 걸리면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궤사를 쓰지도 않으니 소모되더라도 또 중공군처럼 쏟아내지도 못하죠.

 

쓰는 빌드는 바이오닉 70퍼센트 , 30퍼센트는 말 안해도 아실겁니다. 네 , 땡 전순충입니다. 전자는 궤사를 쓰지 않아서 한번 갈려나가면 그냥 그 게임내내 아무것도 못한다고 보심되고 후자는 건설로봇이건 의무관이건 붙이지 않아서 전순이 계속되는 소모전에 한둘 갉아먹힙니다.

 

네 그냥 둘 다 0.1인분입니다. 궤사 쓰는 미국 유저? 단언컨데...한없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마렙 레이너도 그냥 패널 스킬만 쓰는 스킬충일뿐...

 

유럽도 마찬가지. 둘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케리건 -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렙 케리건은 게임 내내 병력 구축되는걸 제대로 보질 못하고 오메가망을 제대로 쓰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어려움 위주로 돌리면 주로 만나는 마렙 케리건들은 그래도 케리건 빌드가 다 거기서 거기인 원패턴인지라 히링 가긴 합니다.

 

케리건 자체로도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는 부분도 크고 , 오메가 망을 적게나마 쓰긴 씁니다. 적진에 뛰어들고 난 후 오메가 망을 꺼내 우수수 내밷는 센스있는 플레이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오메가망과 울히링을 쓴다는것 자체만으로도 1인분은 합니다.

 

육성 구간에서 만나는 저렙 케리건들은 거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12렙 케리건이 대놓고 게임 시작하자마자 ...

 

"나 무리군주 간다 ^^"  이 쥐롤 하고 임무는 공허 분쇄인데 세번째 분쇄자 가는 막판에서야 6무군...어휴 쓰레기같은 새키. 어려움 난이도니 피닉스 1레벨로 멱살잡고 캐리해줬습니다. 저렙 케리건은 안믿으시는게 좋습니다. 마렙 케리건은 그래도 1인분은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 아르타니스 - 

 

40퍼센트는 질드라 , 60퍼센트는 적 조합을 보지도 않고 그냥 땡풍함. 다행인건 사령관이 아르타니스 이기에 뭘 하건 일단 갓호보호막 덕분에 자기가 0.1인분 한다 해도 멱살잡고 캐리하기는 가장 좋은 사령관입니다. 일단 아군도 덩어리를 불리기는 용이한 편이니...

 

질드라 로공 체제나 최근들어 상향된 고위기사를 위시한 집전사 체제를 쓰는 유저는 희소한 편입니다. 집전사 해서 스톰 중첩 노리는 플레이를 하는 분을 보긴 했는데 알고보니 한국인 이었...지요.

 

무엇보다 질럿을 갈아넣는 플레이들을 잘 안한다는게 문제. 땡풍함 체제여도 고기방패들 던져줘야되는데 이제까지 만난 땡풍함 충들은 그런걸 잘 안하더군요. 뒤도없이 함대 플레이 ㅡㅡ...

 

유럽에서 만난 알타들은 임무가 죽밤이건 광부 대피건 그냥 무조건 땡.풍.함...ㄷㄷ. 땡풍함 유저들의 비중이 심하더군요. 오히려 저렙 알타들이 질드라 위주로 잘 굴리던...

 

 

- 스완 - 

 

 

건담 빌드는 모 야메룽다...제발 그만해라 좀. 스완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긴 한데 , 일단 걸리면 마렙이건 쪼렙이건 죄다 건담빌드만 쓰는 유저들 태반입니다.

 

외국 애들은 진짜 한 유닛만 고집하는 땡빌드 쓰기 참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 빌어먹을 스완의 단점과 어우러져서 굉장히 0.0001인분급의 활약을 하게 됩니다.

 

땡토르 / 땡골럇 / 땡과학선. 그들이 짓는 유닛은 이것들이 전부입니다. '전차? 헤클? 그게 뭐죠?' 하는분들. 수비맵에서는 그래도 포탑 도배를 하는 케이스들이 제법 있어서 믿거레(믿고 거르는 레이너)까지는 아니어도 진격맵에선....그냥 그대로 게임하겠다면 고생할 마음가짐 하셔야 될 것입니다.

 

유럽이건 미국이건 다 건담 빌드로 대동 단결. 헤클 쓰는 사람을 정말 부모님이름에 맹세코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 자가라 -

 

자가라 자체가 굉장히 단순한 사령관이기도 한지라 그래도 1인분은 합니다. 일단 문제는 자가라를 하는 인구수도 극도로 적고 , 하더라도 그놈의 '변형체 / 타락귀' 를 왜그렇게 고집하는지...

 

아마 소모되서 병력의 공백기가 생기는걸 극도로 꺼려해서 이런 선택을 하는거 같은데...일단 맹독 둥지에서 공짜로 나오는 맹독이랑 저글링들은 쓰긴 씁니다.

 

다만 갈귀가 활개치고 다니는걸 보기는 어렵습니다. 거의 다 타락귀 변형체 쓴다고 보심 됩니다. 미국 / 유럽 다 사령관 15렙 하고 마렙 돌리면서 자가라를 만난 횟수가 10회 미만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적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펌핑을 열심히 하건 , 부화장을 다수 짓건...그걸 통한 물량 자가라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진격맵에선 어떻게든 1인분 턱걸이는 하긴 합니다...

 

 

- 보라준 -

 

레이너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그' 사령관. 아르타니스가 아무리 땡풍함 대놓고 가는 사람이 많다고는 해도 40퍼센트 정도는 적절하게 질드라 같은걸 쓰는 유저가 있지만...

 

 

외국 보라준 유저는 그런거 없습니다. 무조건 닥치고 '땡.공.허' 입니다. 어떻게보면 믿거레 보다 심각한 수준인데 , 레이너는 그래도 데스볼 한번 만들면 어떻게든 패널 돌려가면서 가-끔 1인분 하는 케이스가 보이는데...

 

땡공허는 구축도 바이오닉보다 훨~~씬 느린데다 이 인간들은 적 조합도 안보고 무조건 땡공허 인지라 테란 만나서 추적미사일 맞고 조금 쌓인거 전멸 -> 또 생산 -> 또 전멸 -> 아무것도 못함.

 

의 테크를 밟습니다. 정말 천상의 쟁탈전에서 살변갈한테 계속 맞아서 공허 포격기가 쌓이질 않는데도 꾿꾿하게 공허 포격기만 가던 보라준을 잊을수가 없네요.

 

이건 유럽도 , 미국도 다 똑같습니다. 암흑기사? 해적선? 해적선은 그래도 공허포격기에 몇개 섞어주는 케이스를 보긴 했지만 암흑기사는 only 그림자 파수대만 씁니다.

 

센스있게 자기가 위험하지 않더라도 아군이 교전할 경우 눈치껏 블랙홀을 걸어준다던지 , 시간정지를 적절하게 쓴다던지...이런거는 절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블랙홀 걸 마나로 암정탑 도배하고 시간정지는 완전 안써도 되는 타이밍에 낭비하는 정말 잉라준입니다. 진짜 레이너는 그래도 멱살잡고 초중반 캐리해줘서 데스볼 만들어서 굴리기라도 하지 ...

 

보라준은 그냥 대놓고 버스 타는 경우가 열에 여덟이상입니다. 마렙이건 쪼렙이건 다 땡공허...어휴. 오늘 아주 오랜만에 암적선 쓰는 유저 만나서 '한국인이세요?' 라고 했더니 중국인 이랍니다. ㄷㄷ.

 

 

- 카락스 -

 

인구 자체가 엄-청 희소합니다. 일단 땡 우모를 사용하는건 한국과 크게는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센스'. 손도 느리고 센스도 부족한 플레이들의 소유자 이신지라 블랙홀에 적 모아놓고 핑 열심히 찍어도 센스껏 궤폭 안떨굽니다...

 

공세 물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허무하게 태양의 창을 날려서 정작 중요한 공세에서 오줌 발사 죽어라 해도 처리가 안되서 x되는 경우도 봤고(대표적으로 승천의 사슬)그냥 정말 자기 앞가림만 하기 바쁜 카락스인지라...

 

그나마 다행인건 미국이 유럽보단 나아서 그나마 센스는 더 있더군요. 아군이 힘들어보이면 포격 쏴주기도 하고...유럽은 진짜 미니맵 자체를 아예 안보는 수준인데다 아군이 맞건 뭘 하건 그냥 나몰라라 입니다. 

 

그런 유저들이 카락스를 하게되면? 아둔의 창 지원은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포탑러시도 잘 안합니다. 그래도 마렙 카락스의 경우 이런 부분이 조금이나마 덜한 편입니다. 사람따라 그래도 핑 찍으면 돠주는 경우도 있고...

- 아바투르 -

 

오히려 정말 스무스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사령관입니다. 살모사를 꺼내는걸 거-의 못봤어도(유럽 미국 모든 사령관 다 15렙 할동안 통틀어도 한두번 봤을까 말까...)기본적으로 정수 먹이고 브루탈 거대괴수 만들면서 재생만 써도 굉장히 든든하더군요.

 

땡 바퀴 + 여왕 / 땡 궤멸 같은걸 주로 하지만 그래도 튼튼하고 정수만 먹이면 갓갓인 아바투르이기에 1인분을 어느정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잉라준이나 믿거레 처럼 게임 내내 병력 덩어리가 안쌓일 일은 없는 사령관입니다. 재생도 틈틈히 도움되고 센스껏 살모사 플레이는 안한다고 쳐도 일단 어떻게든 정수만 먹여준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됩니다.

- 알라라크 -

 

군주님 제발 고테크 유닛들좀 적절하게 씁시다...네? 왜 그놈의 관문(승천자 x) 유닛만 그렇게 고집하시는 것인지요...?

 

답답합니다. 수정탑짓고 과충전으로 바위깨고 멀티 먹는걸 모르는 유저들도 많은지라 결국 알라라크나 관문 유닛들로 바위를 부수는지라 멀티 활성화도 느리고 병력도 광신자 / 학살자 / 교란기입니다.

 

아 뭐 물론 저난이도나 알라라크 / 패널등을 잘쓰면 모르겠지요...근데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이분들은 탈다림 모선에 무제한 건물 워프 달려있는것도 모를테니까요. 쓰는걸 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 정도 수준인데...패널을 잘 쓸리가 없..죠.

 

유럽 서버에서 어떤 사람이 '알라라크 엄청 약하다. 느리고 , 화력도 쓰레기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조용히 파티 초대주고 '내가 알라라크 어떻게 쓰는지 보여주겠다' 를 외치면서 갓천자로 캐리해주니까 '승천자가 좋은가? 잘 모르겠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니눈으로 봤지 않느냐 , 라고 하니까 미더워하면서도 부정하지는 못하더군요. 

 

그래도 마렙 100~200대에서 만난 알라라크는 승천자도 쓰고 분노수호자도 씁니다. 어중간한 저렙 / 마렙 알라라크는 그놈의 승천자를 제외한 관문 유닛만...쓰니까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업이 빠른것도 아니고 씁...

 

 

- 노바 -

 

밤까를 쓰지 않으며 '유령충' .

 

노바가 디텍이 되기에 밤까를 게임내내 단 한번도 뽑지 않는 경우도 제법되며 , 기본적인 해병같은 유닛들을 깔고 유령을 올리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유령부터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방어드론을 붙여줘도 워낙 다른 병력이 없어서 유령이 어이없게 자주 끊기는걸 볼 수 있으며 게임 내내 쟤 뭐하나...싶은 느낌만 듭니다.

 

물론 마렙 노바들은 파괴드론도 쓰고 핵과 그리핀 폭격도 가하며 병력 구성을 어느정도 갖추긴 합니다. 다만 , 센스 부족인지라 마렙 노바라 해도 적절하게 그리핀 폭격으로 아군을 보조한다던지 그런면은 부족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갓밤까를 제대로 활용하는 노바를 아직까지도 만나질 못했습니다.(레일건 포탑 깔고 적을 맞이하며 포식자 미사일로 뭉친적을 끊는 플레이)

 

- 스투코프 -

 

일단 마렙 스투코프를 만나면 1인분 그 이상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스투코프가 그렇듯 벙커장성을 하건 병영 전진을 하건...협동전 삼대장의 명성이 어디간건 아닌지라...

 

다만 고렙 스투코프들은 마렙 특성덕에 그렇다 쳐도 일단 이분들은 전진 배럭도 안하고 본진에서 민간인이건 해병 / 부대원이건 전진하는지라 저렙 스투코프의 경우 유지시간이 부족해서 굉장히 별 도움이 못됩니다.

 

배럭과 민간인 수용소를 들어서 전진하는걸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본진에서 시작해서 전 맵을 휩쓰는걸 보고 '마렙 특성에서 보병 유지시간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그래도 마렙 이상의 스투코프 걸렸으면 그냥 게임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외국 공방에서 만나는 사령관들 중에서 가장 믿을 수 있고 도움은 되는 케이스입니다.

 

- 피닉스 -

 

땡 우주모함 / 부실한 용벤져스

 

피닉스의 보복 프로토콜을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은 '전무' 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열에 여덟은 죄다 땡 우주모함이며 여기에 보전기나 군단병을 얹어주는 플레이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피닉스 영웅 참전을 통해 0.5인분은 하는 케이스가 태반이니 믿거레나 잉라준에 비하면야 더 나은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땡 지상군을 상대로 분열기를 적절하게 쓴다던지 , 불멸 거신을 간다던지 하는 경우는 크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말 외국 피닉스중에 분열기 쓴 사람...부모님 이름에 맹세코 아직까지 단 한번도 만난적이 없습니다. 

 

한줄 정도 사용하면 굉장히 지상전에 한해서 엄청 강력한데도 말이죠...

 

문제는 용벤져스...보전기나 군단병 , 혹은 물량 사도라도 좀 얹어주고 하는게 아닌지라 초중반 유지력이 굉장히 빈약합니다. 끊기는게 태반인지라 구축 속도도 매우매우 느리고 , 하는것도 없습니다.

 

보전기가 안보이고 용벤져스를 하는거 같다 싶으면 냅다 탈주하시는게 여러모로 현명합니다. 미국 / 유럽을 막론하고 정말 기본적인 토대 유닛들을 쓰는 사람 만나기는 어렵더군요...

 

- 데하카 - 

 

저렙 / 낮은 마렙 - 목.동.저.그가 간다~~!!!  // 마렙들중 고렙 - 땡뮤탈이 간다~~!!

 

정말 케리건 유저가 좀 되는편인지 데하카를 해도 오로지 울트라 / 라바사우르스 / 울바드라 체제로 가는 데하카가 많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데하카 자체가 워낙 강력하고 패널도 빵빵해서 큰 문제는 안됩니다.

 

와 이 인간 뭐해?  / 아 도움 0.1인분도 안돼 ... 같은 케이스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믿거레나 잉라준에 비하면 비교하기 미안한 수준입니다.

 

다만 유럽 데하카는 유럽 저렙 유저들이 상당수 그렇지만 , 확장 멀티를 아예 안먹는 케이스도 많아서 병력 구축도 엄청 느려 그냥 데하카 / 패널 만 주구장창 쓰는걸 제법 볼 수 있습니다.

 

- 한과 호너 - 

 

폭격충. 전함충. 그리고 밤까좀 써라...

 

요 셋으로 이 사령관의 트롤링 케이스를 축약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래도 갈레온 베이스에 사신으로 출발하는 한 호너가 60퍼센트...유럽은 한 40~50퍼센트는 되서 0.8인분 이상은 갑니다.

 

하지만 '밤까마귀' 를 올리는 한 호너는 좀 적다는게 문제이지요. 밤까를 안붙이는것 + 오버라이드를 잘 안씁니다. 그래도 이렇게 갈레온 / 사신 호너는 양반입니다.

 

문제는 '폭격충'. 이 케이스들이 여러분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 것입니다. 멀티 활성화를 시키고 갈레온만 띄워놓은채 타격 전투기 플랫폼만 주구장창 짓기 시작하더니 게임 내내 제대로 된 병력 구성은 하지 않고 폭격만 죽어라 쓰면서 '호너' 유닛만 쭉 올립니다.

 

한의 유닛을 제대로 안쓰다보니 안정성에서 떨어지며 , 호너의 유닛은 비싼데다 타격 전투기 플랫폼을 주구장창 짓다보니 호너의 유닛이 늦게 생산되다보니 게임 내내 '쟤 뭘 하나' 하는 케이스로 종결 됩니다.

 

그래도 갈레온 사신 빌드를 쓰는 호너도 꽤 많아서 일단 걸리면 하는거 보고 나갈지 말지 정해도 될 정도로 괜찮은 케이스의 사령관입니다. 

 

저렙 구간 호너는 지뢰도 잘 안깔고 전혀 안써도 되는데 패널 스킬들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렙 호너들은 이런 부분들이 적습니다. 

 

마렙 호너를 만났다면 그냥 게임 같이 하셔도 됩니다. 아주 가끔 마렙이어도 폭격충 놀이만 하는 사람이 있긴 해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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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령관 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협동을 하려는 부분은 적고 , 유저들의 손은 느리며 , 그들의 센스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렙 높은 유저일수록 적은 편이지만 문제는 '저렙 구간'. 저렙 구간에서 굉장히 암이 걸릴 각오를 엄청 하셔야 됩니다.

 

아무리 한국 서버에서 마렙을 해도 될 레벨의 사령관이라고 하더라도 마음놓고 아어를 가려면 어느정도 각오가 필요합니다. 미국은 어려움이 '아주 어려움' , '아주 어려움' 이 '돌연변이' 라고 체감될 수 있지만 유럽은 여기서 한술 더 떠서...

 

'어려움' 이 '돌변' 으로 , 아주 어려움...은 뭐...여러분의 상상대로 입니다. 유럽은 정말 아군이 뭘하던 '마이 웨이' 라서 미니맵을 확인하지 않으며 아군을 도와서 함께 초반을 막거나 뭐 그런 플레이가 굉장히 적습니다.

 

그래서 그냥 맘 편히 정말 필요한거만 도와주고 일부러 '당해봐라' 라는 식으로 내버려두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미국 / 유럽의 모든 유저가 다 이렇다는건 아니므로 너무 과도한 편견을 끼고 입문하지는 말아 주시고 핑을 열심히 찍어주는 플레이를 익혀두도록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눈이 좁고 귀가 멀어도 핑을 열심히 찍으면 알아채긴 하니까요.

 

외국 사람들은 게임 시작하면 'gl hf'(주로 미국에서 많이 써줍니다 , 유럽은 인사 안하는 케이스 태반)즉 , 굿럭 / 헤브 펀. 인데...

 

저는 화답으로 그냥 'gl' 만 쳐줍니다. hf? have fun? 한국 유저를 만나면 모를까 외국분들은...도대체 짱구같이 어디로 튈지 모를 분들인지라 혼자 개고생할 가능성이 커서 have fun은 무리입니다...적어도 공세오면 좀 함께 막고...힘들더라도 신경써주고...그런거...그런걸 안하니...씁.

 

여튼 마렙은 현재 미국 56 / 유럽 30인데 둘다 90 찍으면서 또 볼만한 리플레이 있으면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못하는 건 그렇다 쳐도 스타1때부터 중시되던 '조합'이란 개념 자체를 머릿속에서 삭제해버린 듯한 플레이 방식은 가만 넘기기 어렵네요. 말만 통해도 조합 좀 똑바로 쓰라고 한마디 해야 하는 수준인데.

요거 써라 해줘도 묵묵부답...직접 보여주겠다 해서 파티 초대해도 몇몇은 거절하더군요. 유럽 유저 한명한테 궤사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연습시키는데 손이 좀 느려서 굉장히 힘들게 쓰고 구축도 엄청 늦고...

레이너 같은 사령관이야 손이 바쁘니 그렇다 치더라도 뭐 피닉스 쓰면서 보전기 안쓴다거나 호너 병력 다 구축했는데 정작 밤까가 하나도 없다거나...(실수로 안만든것도 아님, 은폐가 있다는 소리가 들려야 뽑는경우도 있...)

진짜 땡유닛 쓰는거 왜캐 좋아하는지 쩝...특히 보라준. 한국에서는 캐리사령관 , 외국에서는 트롤 사령관입니다. 확장 다 뜷어놓고 하는게 포탑짓고 시간벌면서 공허 포격기 모으거나 소수로 적한테 개겼다가 다 날려먹기...으휴 ㄷㄷ.

보라준은 공포충도 많이 봤지만 백인대장&추적자 쓰는 인간들도 많이 본거 같네요

대만 친구들은 정말 양반도 그런 양반이 없더군요

보라준은 은폐유닛을 써서 전장을 지배합니다 뭐 그런 소개문구가 있을 터인데...

네 , 백인대장 / 추적자 빌드도 쓰긴하는데 땡공허충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고렙으로 올라갈수록 땡공허충.

외국섭은 절대 가면 안되겠네요

백인대장도 나름 은폐유닛...

이야 기승전 스투코프

읽다가 암걸렸습니다

저맛에 외국섭 하져

ㅎㅎㅎ저도 외국서버 북미 70 유럽 30넘어가면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그런데 피닉스는 저는 이상하게 우모충을 거의 못 봤네요. 전함 그리 좋아하는 놈들이 왜 피닉스만 하면 사도 불멸자만 쓰는지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ㄷㄷ
아마 외국도 시간대에 따라 실력과 마렙이 많이 달라서인지도 모르겠네요. 현지 시간 기준으로 밤 11시 넘어가면 좀 잘하는 사람 많았던 거 같습니다

공포 즐겨쓰는건 나쁘진 않지만 패널을 아끼다보니 공포를 모으질 못하고 비싼유닛으로 소모전만하더군요..;

케리건 사용안하는 케리건도 봤어요 전 ㅋㅋㅋㅋ

낮은 난이도에서도 거의 똑같습니다. 문제는 저런 조합으로 밀고가도 자체 난이도가 낮아서 여차저차 깨면 "올ㅋ 나 ㅈㄴ 잘함", "이 조합 개사기네" 등 되도않는 생각을 가진다는 겁니다.
잔인한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이런 조합으로 가려는 걸 눈치채면 멱살캐리하는 대신 공세나 기지 밀거나 하는걸 덜 하면서 멱살캐리를 하도록 시키는건 어떨까요? 자기가 스스로 모든걸 해결하려 하면 자신이 사기라고 생각하는 조합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직접 알아차릴 거 같습니다.

카락스 우모의외입니다. 전 북미 혹은 대만유저들에게서 질럿러쉬정말 많이 봐서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