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좀만 더 상향해줬으면..

일단 피닉스 몇판 굴려보면서 필요하다고 느낀건

 

1. 비전투시 자연회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바와 호너가 가지고 있는 그거요.

힐러유닛까지는 안 바라고 그거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관문 유닛은 잃어도 금세 복구가 되는데, 로공 우관은 한번 잃으면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리죠. 가격도 비싸구요.

이게 또 전술데이터망 활성화 하려면 일정숫자를 계속 유지해줘야하는 문제와 맞물려서 단점이 커지는 느낌입니다.

하다못해 차관로공과 차관우관이라도 있으면 복구라도 빠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자연회복만 줘도 충분할 거 같네요

 

2. 보복 프로토콜은 영웅과 동일한 유형의 유닛이 죽을 때 효과를 보는게 아니라 그냥 가리는거 없이 뭔가 아무거나 죽기만 해도 효과를 봤으면 싶습니다. 이거 실질적으로 잘 안죽는 유형의 유닛들은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듯요..

 

3. 프로토스 공통 업그레이드도 반값 할인 해줬으면 싶습니다. 피닉스 전용 연구 반값할인은 사실 마스터힘에 있던 연구비용감소를 없애면서 생긴 능력인데, 그 마스터힘으로 할인 될 때는 모든 업글이 다 저렴해졌던걸 생각해보면 뭔가 아쉽습니다.

 

4. 정찰기, 우주모함, 거신은 전술데이터망 최대치에 필요한 보급품 수를 재조정했으면 합니다. 이것들은 20에 딱 맞춰서 생산하는게 불가능해서 20을 넘기면 그 초과한 만큼의 보급품이 아깝더군요. 다만 한마리씩 덜 뽑으면 셋다 18이 되는데, 이러면 2를 못채워서 최대효과를 못 받는게 아쉽죠.. 그냥 이 3유닛은 보급품의 n배수에 딱 맞춰서 재설정해주면 좋겠어요.

 

 

대략 생각나는건 이 정도네요

다른건 그냥 그렇다치는데 보복프로토콜이 너무아쉽네요 해봤자 관문 모조정도 전용특성이라...

저는 저중에 보복프로토콜 공감 많이 가네요
그냥 전투유닛 뭐하나 죽을 때마다 적용됐으면 함

확실히 상향된 피닉스를 기준으로 봐도 여전히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에 비해 병력 손실을 복구하는데 있어 짜게 구는 편이죠.

인성 신관 : 수보, 모든 생산건물이 차원관문(심지어 스택도 남들 3배에 차원소환 딜레이도 없음), 기사단 체제일 경우 전투중에도 실드 회복 가능

메갈 대모 : 긴급귀환, 원래부터 병력 생존성 좋음, 설령 잃더라도 공허 포격기를 제외하면 전부 본대에 빠르게 합류 가능

차원노예 : 파수병의 2분쿨 풀피 부활, HP와 실드 회복 수단 있음, 로공유닛이나 캐리어가 느릿느릿 이동해서 합류해야 하는건 피닉스와 같지만 대신 터지는 일이 훨씬 적음

업글비용 반값은 아니더라도 20% 할인으로 해줬으면 좋겠음.

2번은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