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가 지구로 귀환하는 코찡해지는 미션팩 나왔으면...

스투코프의 설정을 보면

 

지구에 자녀셋을 뒀다 하더군요

 

스투코프 자체가 지구를 그리워하는것같기도 하구요

 

지금은 감염된 상태니까 치료를 받고

 

UED 패잔병들을 이끌어 지구로 돌아가는 미션

 

괜찮지 않을까요?

지구는 극단적이라서 자녀들이 스투코프 못알아봐서 죽여버리는 스토리가 될꺼 같은데요 오죽하면 같은 인간인데 죄수라고 행성 추방까지 시키는데

물론 설정짜집기 해서 맞춰넣으면 불가능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만

UED는 코프룰루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대략적으로 알거라고봅니다

군단의심장에서도 스투코프-캐리건의 대사를 통해 알 수 있고요

어느날 갑자기 전멸한줄 알았던 원정함대의 부함장이 돌아온다..(?) 글쎄요 극단주의자들집단인UED는 아마 스투코프를 완전히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혹시또 모르죠 저그가되었다가 인간으로 돌아온걸 인간이 우월하기때문에 돌아왔다라는 선례로써 높은자리로 다시 등용시킬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감연된 군대 끌구가는거요ㅋㅋㅋ

글쓴이 입니다.
글을 덧붙이자면, 스투코프는 군에도 충실했지만
가정에도 충실했다 하더라구요
스투코프의 지구귀환, 그걸 모르는 가족들 스투코프 아들과 스투코프의전장에서 극적인 만남
스토리가 재미있을것같아 상상해봤습니다

ued는 다시 올거야-> 스투코프 군단의 심장에서..
-> 제라드 듀갈 아들 있음, 스투코프 아들있음
-> 스토리로 나올각인데.

듀갈 제독의 UED원정대 임무가 저그 소탕과 코프룰루 자치령 수복이었는데
수많은 함대와 병사를 전멸시킨건 사령관으로서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이기에
듀갈이 죽은 현재 패전의 멍에는 부제독인 스투코프에게 책임 전가가 되버렸으니
군법을 적용하면 스투코프는 극단적으로 사형까지 형벌을 받을수 있다봅니다
듀갈에 올바른 조언해준점은 참작해줄수있으나 지구로 귀환하는게 마냥 달콤할것 같진않네요

글쎄요. 군심에서 스투코프 자신도 "이 몸으로 어딜 돌아가?"한거 보면 돌아갈 생각 없어보임

스툽이 빡쳐서
자신의 감염된 함대를 끌고 지구를 침략하면 모를까.
그 이외는 스툽의 성격상 일어날 수 없음.

일단 지구에서 포장된 스툽의 이미지라면
원정함대를 끌고가 장렬하게 전사한 제독일텐데.
(설마 Ued가 함대 보냈더니 제독이란 놈이 감염되었다고는 선전 안 하겠죠?)

감염된 상태로 지구로 돌아간다?

그 자체로 자기가 아끼는 아이들의 앞길 막는 것임.

자기의 과오로 지구에서 자기 가족들이 탄압받아서
그걸로 아에 빡친 스툽이 지구 멸망 시키려고
자기의 함대를 끌고가지 않는 이상.

스툽의 성격상 지구로 돌아갈 일은 절대 없음.

글쓴이가 치료됐다고 가정하고 돌아간다는데 자꾸 감염운운하는 사람들은 뭐임 글을 안읽어보는건가??
젤나가가 된 캐리건 권능과 자치령 기술이면 칼날여왕이 다시 사라케리건으로 돌아온것처럼
감염된테란 인간화 회복시키는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현 스툼에게 가장 좋은 처신은
그냥 자기는 전사한 걸로 하고.
(Ued도 알고는 있겠지만. 그냥 전사한 걸로 하고 냅둘 가능성이 높음.)

자신의 아이들은 전쟁영웅의 후예로 살게 냅두는 것이 가장 좋음.

감염으루치려하고 살아돌아가면
함대를 말아먹은 무능한 함장이 되지만

지금처럼 전사한 걸로 되면
원정함대와 함께 전사한
전쟁영웅이 되는 것임.

감염을 치료한다면 가장 좋은 처신은
능력은 인정받았으니
신분세탁하고 자치령 제독으로 여생 보내는 게 좋은 선택이구요.

스투코프는 단순한 감염이 된것이 아니져. 나루드 기술을 등에 업고 뫼비우스가 저그랑 유전자를 스까버린게 스투코프

그거 정화되려면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안됩니다.

UED는 스투코프가 돌아가면 당연히 적대할수밖에 없음

스툽이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하지 않는 것 부터가.
자기 가족의 안위를 걱정해서일 수도 있음.

스툼의 군대는
테란에게 극상성인 감염된 테란임.

Ued입장에서도 스툽이 돌아오지만 않는다면
스툽의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을 것이고.

이걸 잘 아는 스툼이 암묵적으로 그냥 조용해
성계에 짱박혀 죽은 걸로 있을지도 모름.

지구를 멸망시키는 것이 가능한 무력을 손에 쥐고 있는 게 현 스툽인데.
지구와의 마찰을 굳이 하려고는 하지 않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감염을 조종할 수 있는 스툽의 능력이라면
지금이야 델람이 무서워서 자치령을 못 건드는 거지만.
델람의 관리 구역 밖인 지구라면 상황 다르죠.

지구의 식민지란 식민지는 다 감염시켜 자기의 군대로 만들어버릴 수 있음.

지구 입장에서는 스툽은 존재 자체로 재앙임.

이런 인물이 지구를 건드리지 않게 만들 인질이 스툽의 가족인거고.

스툽도 이걸 모를 인간이 아니기에
굳이 자기의 함대를 끌고 지구로 갈 이유가 없음.
자기 가족을 생각하기 때문에
인질이 되어 편안하게 보호받고 살 자기 가족들을
굳이 위험에 처하게 만들지 않을 것임.

쉽게 말하자면
스툽이 현 성계에 짱박혀서
그냥 전사한 걸로 되어 있다.

그러면
스툽의 가족들은 최대한 보호받으면서 편안하게 살 수 있다.
스툽의 가족들이 다친다면 빡친 스툽이 함대 끌고 오는 순간 지구는 쟁앙이다.

스툽이 나타나면?
스툽의 가족들은 인질 본연의 역할을 하게 되죠.
스툽을 협박하기 위해 체포되고 학대당할 우려도 있음.

스툼에게는 두번째 선택지는 절대로 택하지 않을 거구요

일단 '치료한다'는 것부터가 불가능에 가까운 문젭니다

스투코프는 나루드가 유전자 한조각 한조각을 아예 새롭게 재배치해서 만들어낸 혼종이라, 그걸 낫게 하려면 마찬가지로 젤나가인 케리건에게 가야 하는데 케리건의 행적을 보면 나서줄지는...

혹시나 해서 더 첨언하자면, 젤나가는 원칙상 "생명의 씨앗을 뿌린 후 훗날 순수한 정수, 순수한 육체를 모두 품은 차기 젤나가 후보들이 순환의 끝이 다가올 때 울나르로 찾아오는" 시기까지는 우주에 일체 간섭이 없어야 합니다. 아몬이 그걸 어기고 제멋대로 행동하니 혼자 남은 오로스도 원칙을 어길 수밖에 없었던 거고요.

케리건이 정신적 지주가 되는 레이너도 데리고 간 데다가, 생명의 씨앗과 저그들에게 '선택의 기로'를 정할 젤나가의 선물을 정한 것만 빼면 우주에 대한 간섭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통스러운 감염을 끝내달라'는 사적인 이유로 울나르를 다시 찾아온다? 울나르 수호자들이 절대 들여보내지 못하게 할 게 뻔한 미친 짓이고 설령 뚫고 들어간다 한들 케리건이 들어주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치료될 가능성도 거의 없고 UED 성격상 좋게 대우받진 못할거 같습니다.

UED가 워낙 폐쇄성 높은 집단이라 힘들 듯
대정화 운동 때만 봐도 인류의 신성성을 명분으로 사이보그, 해커, 산업 스파이 등을 숙청했는데 그보다 더 심각한 감염된 테란이라면 말할 것도 없죠

가능한 스토리라면
Ued에 뭔가 변화가 생겨서
스툽의 가족들이 감염된 테란과 연관이 있다는 이유로
체포 학대 당하게되면

빡친 스툽이 자기 함대 이끌고
지구를 침략할 가능성은 있음.

이것 이외에 스툽이 지구로 돌아올 가능성은 0%에 수렴함

문제는 이렇게 되면
공동목표가 생겨버린 저그 군단도 가세할 가능성이 높음.

빡친 스툽은 지구 멸망이 목적이고
군단의 목적은 세력 확장이니

지구 멸망은 거의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