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블리자드가 일을 안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들 피드백도 잘 들어주고(난이도를 올려달라-산발적 공세, 어려운 보목), 새로운 시도(새로운 플레이 방식의 사령관)도 하고, 유저들 요구(랜덤 사령관)도 받아주고 밸런스도 맞춰주고 말이죠. 새 사령관에 대한 구상을 들어보면 이게 재미있겠다. 저게 재미있겠다 하는게 즐겁게 만들려는게 보입니다.

 

 

 

문제는 이걸 다 블리자드식으로 한다는 ㄱㅓ...(핵심)

 

 

 

그러니 여러분이 필요한 겁니다. 개발자보다 게임 많이하고 이해도가 높은 여러분들이 걔네한테 알려주셔야 좀 더 나아지겠죠. 저희 모두 이 게임에 애정이 있으니까 까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이런 소릴 길게 늘어놓는 이유는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회사에서 시키는 것만 하려는 것 같다, 협동전은 가망이 없는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부분을 까는건 옳지만 그들의 노력까지 폄하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 분이 보시기에 협동전이 가망이 없는 게임이라 느낄 수도 있지만 만족스럽게 즐기고 있는 유저 입장에선 너무 가슴 아픈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리자드식 개똥철학때메 항상 짜증나조
패치주기는 드럽게느리면서 패치하는것도 꼭 뭔가' 블리자드'하게해서
여러해 블자겜 하면서느낀건데 이놈들은 절때 안바껴요 ㅋㅋ
그냥 불만있으면 본인이 떠나야합니다ㅋㅋ

그렇게 피닉스가 지금 자리에 오는데

6개월......
5월 4일 아시아 피닉스 업뎃...

지금 상황봐서는 스타2 정확히는 협동전쪽
개발진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협동전이 블자의 다른 메인게임의 반이라도 되는 규모라면 상황은 달랐겠죠

일을 하는게 안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 하는게 중요..

일 아예 안 하고 있는 블코보단야 블자본사가 좀 낫긴한데...

일하고 있는 모습은 보이는데 썩 만족스럽지 않음. 솔직히 데이비드 섬 블컨 인터뷰때 돌변재탕하고 피닉스에 대한 생각을 들었을때 많이 실망함

블리자드 스타2 기본 운영 철학이 한국이랑은 안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