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썸이 비행정의 어그로를 낮추고 갤리온 본체의 어그로를 높인다는 거 아닌가요?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큰일입니다... 전의 피닉스 우모 요격기 어그로 패치보다 더 심각한데..... 인단 갤리온이 직접 맞으니까 갤리온이 전보다 더욱 쉽게 터질거고, 그에 따라 생산력이 확 줄어드는 건 뻔하죠. 그 뿐입니까? 갤리온 하나에 광물 200인데, 안그래도 소모전이 강한 한의 유닛으로는 화염차는 커녕, 사신 뽑기도 힘든다는 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
건설로봇을 대동하여 상시 수리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공세가 공세인지라, 도대체 얼마의 건설로봇을 대동해야 맞는 피해보다 수리받는 회복이 클지는.... 다들 아시죠? 스카이 공세에는 건설로봇 몇십기가 있어도 갤리온 지킬까 말까일정돈데....
이렇게 되면 한의 유닛은 저절로 힘이 빠지게 됩니다. 갤리온이 위험하기 떄문에 자주 터질 위험이 있으며, 그에 따른 생산률, 또한 광물 소비율이 극심하게 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해도 절망적입니다.... 우모는 우모만 터지고, 생산시설은 본진에 있다고 해서, 한발 물러나서 다시 뽑으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한호너는.....
땡우모는 유지력도 유지력이지만, 다른 조합은 극심한 자원 소모율이라는 것도 한 몫해서 사람들이 떙우모를 자주 간거지만, 그래서 빡겜하면 갈 수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과 호너는 한의 유닛 자체가 이미 소모하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죠. 제가 아는 입문자도 한호너는 운영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할게 너무 많거든요...
한의 유닛이 약화되면 가용 유닛의 절반이 힘들어진다는 거죠.... 이러면 호너의 유닛이 중요해지는데.... 뭔가 나사빠진 함대유닛으로 약점을 커버하기엔 좀....
아오.... 어쩌지.... 당장 함대조합 연구라도 해야 할 듯....(최소한의 한의 유닛을 쓰면서 함대 유닛 중심으로 조합을 짜는 것).....
그렇게 나오라는 호너 나왔는데, 막상 현실은 시궁창이라서, 출시 며칠만에 사람들이 15렙만 찍고 봉인해서, 한호너로 매칭 시작하면 5초만에 큐가 잡히는 이상한 현상.... (데하카 떄는 몇주동안 큐가 안잡혔던 기억이 생생해서...) 이 정도로 인기가 엄청 식었는데, 하라는 호너 유닛 상향은 않하고 갤리온 비행정 어그로 낮추겠다고 뒤통수를 때리니, 엄청 찜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