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너 밤까마귀 vs 알라라크 교란기 비교해도 되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피해 증가에 은폐 기능이 달린 탐지기 지원 유닛이라는 점에서 서로 컨셉이 겹치기 때문에 비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해 증가 옵션이 서로 조금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 어떤 유닛하고도(동맹 포함) 어울리고 생존성이 괜찮고 역장이라는 변수와 사거리 증가라는 엄청난 옵션의 알라라크의 교란기가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밤까마귀의 장점은 그냥 날아다닌다는 점? 동맹과 같이 싸운다는 전제 하에서는 더욱더 차이가 벌어진다고 봅니다.

 

근데 아는 지인들은 둘 다 피해 증가 옵션이 다르고 사신 위주의 플레이가 한 호너에게 어울리고 사거리 증가랑 이 피해증가랑은 그렇게까지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고, 레이너 해병 같은 애들도 사거리보다는 그냥 딜로 승부하니깐 밤까마귀나 교란기나 차이가 없거나 피해 공식에 따라 밤까마귀가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둘은 서로 비교할 부분이 아니다. 너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다라고 하네요.

 

피해증가에 관해서는 사신 위주라면 당연히 밤까마귀가 더 좋아보이지만 지뢰도 포함해야하고 사거리 증가라는 엄청난 옵션이 있는 이상 날아다닌다는 점 빼고는 사실상 호너 밤까마귀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인구수도 1만 잡아먹고 양산도 되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동맹이 어떤 유닛을 뽑든 일정 퍼센트로 늘려주는 교란기에게 저는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교대상이 성립되지 않은지 궁금하고 성능이 어느 쪽이 대체로 더 우월한지 궁금합니다.

교란기가 애초 사기급 유닛이라 비교는 안될 듯 싶구요
그나마 밤까의 피해증가스킬이 고정데미지라 사신등등이랑 너무 잘 맞는다가 위안이네요
그래도 상향을 좀 해주면 좋겠다 싶죠

사거리 증가가 그렇게 무시해도 되는 효과가 아닌데..
사실 하필 알라라크한테 있어서 생각보다 교란기가 조명받지 못하는거지,
다른 사령관한테 있었으면 시너지가 훨씬 컸을듯.
알라라크한텐 승천자가 있어서 교란기의 사거리증가 버프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사거리 8짜리 불멸자...사거리9 용기병..생각만해도 무서움...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이제 좀 지인들이 이해해주실 것 같네요. ㅎㅎ

화방병 및 화기병 같이 자기 중심으로 방사형 범위 피해를 입히는 유닛은 단순히 사거리만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범위 피해 면적도 덩달아 올라갑니다. 고달픈 환영 당시 벙커스툽이 메카닉 테란 상대로 고전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원거리 돌변 버프 받은 아몬 화기병일 정도

것보다 생존률과 자원도 차이가 심해서요
밤까는 조금만 신경 안 쓰면 한둘씩 없어져있는데다 100/200먹는데

교란기는"하나가 없어졌네? 다시 뽑지 뭐"하는 수준으로 값싼데다
애초부터 역장 안 써도 매우 뒤에있어서 죽질 않아요.

뭐....교란기는 수많은 광신자에 길막당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역장은??????????

번식자의 최대카운터인 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