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맵 스카이테란 한호너로 해보면 가관이네요

열차맵이 공세량이 많기로 손꼽히는 맵인데

 

스카이 테란은 한호너에게 재앙수준인듯

 

초반 바이킹부터 예측불가한 이동경로로

 

지뢰를 헛발질하게 유도를 하질 않나

 

그 다음부터는 사신 모자를때 바이킹이 갈레온 툭툭 치는게

 

짜증을 넘어서 무섭고

 

그다음에 중반쯤에 전순이 때거지로 몰려오는데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습니다

 

사신 띄워서 어택해도 전순 체력이 하도 많고 물량도 많다보니

 

떠있는 10초내에 전멸을 못시킬때가 있는데

 

그 경우 일단 사신은 100% 대몰살에 그 다음 갈레온도 죽어나자빠지고...

 

갈레온을 비롯해서 호너 유닛이 다 피통이 200넘어가니 야마토 죽창이 날라오고...

 

동맹과 같이하니까 티가 덜나지 만약에 동맹이 고전해서

 

자신이 캐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면 답답해질듯

 

 

딱 한호너를 해보면 확실히 알겠는데 갈레온 사신을 비롯한 주병력이

 

적 병력을 압도할 상황이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못할경우

 

순식간에 대공에 구멍이 뚫리면서 대패의 길이 열리더군요

 

 

그리고 호너궁도 은근히 좀 부실하다는게 열차맵에서 느껴집니다만

 

호위병력이 동반된 열차가 출현할때 함대출격쓰면 공격이 무작위로

 

나가면서 열차부터 호위병력 또 주변의 건물까지 다 때리는데

 

이게 딜분산이 되서 열차는 열차대로 치다말고 떡장갑 전순부대도

 

반파되기는 하지만 일부분 살아남고 처음에는 긴가 민가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상황마다 차이가 좀 있을지 몰라도

 

전체적인 스킬 가치는 알타의 태양포격이 함대출격보다 나아보입니다

 

태양포격은 노림수는 확실하거든요 근데 함대출격은 피통이 거대한

 

유닛들이나 잔챙이들이 바글바글할땐 위력이 급감합는걸 느낍니다

 

 

한호너 출시전 돌연변이였던 첫번째 돌변이자 재탕 첫번째인 망자의 열차에서

 

함대출격 썼으면 감테가 딜 다 빼먹었을듯 예상 되네요

 

쓰면 쓸수록 한호너는 도저히 돌변을 생각안하고 일반 임무만 생각하고 설계한듯 

열차맵은 많이했는데 공중공세 나오는건 한번도 못해봤네요 그러고보니.

한호너는 막강한 밀집화력으로 인해서 적을 녹이는 속도가 빠르나
적의 규모나 맷집이 그 화력을 삼킬수 있는 수준이 되면
반대로 한호너가 녹아내리는 상황이 나옵니다
적이 지상이면 그나마 사신이 계속 전투가 가능해서 좀 나은데
공중이면? 이미 점프는 끝났으니 쿨차는데 10초정도 기다려야 하고
그 사이에 도망을 가기에도 갈레온이 느려서 궁극기 아껴둔거 없으면
그냥 녹는 수밖에.........

개인적으론 함대출격이 태양포격보다 다방면으로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열차맵에서만큼은 태양포격이 더욱더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네요

사실 열차맵에서 태양포격보다 더 강력한 궁극기는 없긴하죠

함대출격과 태양포격의 제일 큰 차이는 스플레시 데미지 유무입니다
태양포격은 스플레시라서 포격영역 내에만 있으면 적이 얼마나 있든 상관이 없는데
함대출격은 따지자면 알라라크의 과충전과 유사한 궁극기라서 적의 숫자나 피통이 클수록
함대포격 딜의 총량이 한정되다 보니 그걸 죄다 나눠 흡수해버리는거죠
따라서 돌연변이중에 감테나 공생충이 있다던지 보호막이 걸리는 돌연변이원이 걸리면
위력이 하한가를 칠듯

순수 파괴력만으로 태양포격에 비견될 패널은 없습니다. 복수자 돌변 걸린 혼종도 갈아버리는 파괴력을 지닌 유일한 궁극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