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전 다시 한호너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보통 돌연변이는 하면 할수록 이렇게 하면 쉽겠다 할만하겠다

 

이런식으로 전략이 떠오르는데 한호너는 그런거 없네요

 

 

일단 사령관 자체가 유닛들 사거리가 안타깝다 못해서 비참한 수준입니다

 

한호너가 가진 전 유닛을 통틀어 지뢰 정리 그나마 되는건

 

오로지 5대의 갈레온뿐 나머지는 사거리 5 심지어 제일 비싼 전순이 6

 

미라가 가진 유닛들중 뭘 뽑아도 지뢰처리가 안되네요

 

사신도 지뢰 때리다가 펑 화염차도 펑 기갑병은 볼것도 없고...

 

사신이 한호너의 주력 그 자체인데 지뢰때문에 얼마를 뽑던 그대로 순삭

 

띄워서 파편저격 전담...이라는것도 결국 그 주변의 지뢰를 처리해야 하는데

 

그걸 해낼 수단이 없음....

 

 

호너도 사거리 짧아서 지뢰 정리 전담하기엔 그 비싼 자원 버리는 지름길이에요

 

그나마 은신모드한 망령이 은폐빨로 지뢰를 잡긴 하는데 적 본거지에서

 

적의 탐지기에 노출이라도 되는날엔 역시 지뢰 몇방에 황천길로 갑니다

 

그냥 필드 정리용 물론 그 필드정리도 소수라서 느림...

 

결국 밤까마귀 펼쳐가며 그 5대의 갈레온에 모든 희망을 담아 지뢰정리 해야함

 

 

그리고 함대출격 궁극기 이거 은폐된적은 못때리더군요 쓸때마다 실컷 건물만

 

때리다 끝남

 

물론 밤까마귀를 밀어넣으면 되겠지만 궁극기 공격에 순간 즉사를 하는건 아닌터라

 

밀어넣다가 또 공격당합니다 체력 140의 밤까마귀로는 무리

 

결국 총체적 난국 깰때마다 동맹분이 너무 잘해주셔서 깼지만

 

시가전이 무슨 역대급 돌변도 아니고 시가전에서 이정도면 앞으로 당장 다음주 랜덤돌변이나

 

불타는 군단 레벨의 돌변은 어찌될지 참 막막합니다

 

 

 

 

 

 

 

지뢰청소부는 사거리가 강요되는 돌변이라 걍 안 쓰는게 나을듯

시가전은... 자가라도... 힘들...그냥 상성문제..

어느 사령관이나 돌변 상성은 있기 마련인데
강한 사령관은 상성의 수가 적고 약한 사령관은 그 수가 많죠
사신에 의지해야 하는 미라한은 상성이 그냥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심지어 다른 사령관은 티도 안느껴지는 광자과부하도 맷집 낮은 사신에겐 꽤 위협적입니다
다른 인성사령관들은 회전력으로 무시하지만 미라는 생산자체가 갈레온 5기로 하는터라
사신 빨리 녹으면 빠른 복원이 안됨

정밀 타격으로 해야 될려나 싶네요...미쳤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