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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누구세요]
작성일 2017-11-07 15:04:01 KST 조회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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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락스로 이번 돌변 쉽게 깨는 방법 (공격적 배치 파훼)

"공격적 배치"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격적 배치는 2명의 플레이어에 따로 적용됩니다. 공격적 배치가 동시에 두 군데 떨어지지는 않고, 약 5초의 시차를 두고 배치됩니다.

 

2. 공격적 배치는 전투 유닛 근처에 떨어집니다. 만일 해당 플레이어에게 전투 유닛이 단 한마리도 없다면 그 플레이어의 본진 및 확장기지 근처에 배치됩니다.

 

3. 공격적 배치는 게임 시간 4분 55초, 5분에 첫 번째로 배치되며(플레이어가 2명이므로 5초의 시차를 두고 2번 발생), 이후로는 130초의 주기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4분 55초, 7분 5초, 9분 15초, 11분 25초, 13분 35초, 15분 45초, 17분 55초, 20분 5초, 22분 15초, 24분 25초 이 시간대에 공격적 배치가 2번 연달아 발생하므로 게임 시간을 주시하며 미리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전투 유닛"은 공격 기능이 있는 대부분의 유닛에 해당되며, 관측선, 헤라클래스 수송선, 케리건과 자가라의 여왕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카락스의 경우엔 동력기가 전투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포탑 라인 근처에 동력기를 배치한 이후로는 공격적 배치가 포탑 주변에서만 발생하며 본진과 확장 쪽에는 일절 떨어지지 않죠. (물론 동력기가 전멸하면 본진과 확장 주변에 다시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공격적 배치에는 한가지 편법이 존재합니다. 존재하는 전투 유닛의 주변이 "유닛이 배치될 수 없는 지형"이라면 공격적 배치가 아예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맵 끝부분에 신기루 한 대를 보내놓고 이후로 어떤 전투 유닛을 생산하지 않는다면, 유일한 전투 유닛인 신기루 주변이 배치 불가 지형이라서 카락스 분량의 공격적 배치가 발생하지 않죠. 즉, 동맹 분량의 공격적 배치만 발생하게 되서 공격적 배치를 상대하는 난이도가 반감됩니다.

 

첫 번째 공격적 배치가 4분 55초 쯤, 두번째 공격적 배치가 7분 5초 쯤입니다. 빠르게 우주관문을 올리고 시간의 파도를 사용한다면 두 번째 공격적 배치가 발생하기 이전에 신기루 한 대를 저 지역에 데려다 놓을 수 있습니다. 이후로는 마음 편하게 포탑 공사하면서 동맹 분량의 공격적 배치만 패널로 지원해주면 아주 무난하게 클리어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저 신기루가 유일한 전투 유닛이어야 하기 때문에 동력기를 생산해선 안됩니다.

 

 

 

추가적인 소소한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스터 힘은 구조물 체력, 재구축 광선 회복 속도, 초기 에너지가 적절합니다.

 

2. 적이 저그면 리방을 추천합니다. 못깨는 것은 아닌데, 아둔의 창 스킬들을 정밀하게 때려넣어서 저글링이 접근하기 전에 요격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3. 궤폭 20방으로 빠르게 바위를 깨고 확장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원력이 뒷받침 되어야 이후의 플레이가 편해집니다.

 

4. 첫 공세 및 첫 번째 공격적 배치를 수비하기 위한 포탑에 너무 많은 자원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첫 공세가 쉽다면 수정탑만 하나 짓고 태양의 창으로 수비가 가능하며, 혹여나 태양의 창으로 공생충까지 다 못잡을 것을 대비하여 광자포 1개 정도는 괜찮습니다.

 

5. 차원로 주변에 방어선을 구축할 때 포탑의 최전방에 빈틈없이 보호막 충전소를 지어서 공생충의 자폭이 포탑을 직접적으로 때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동력기는 뽑으면 안돼요.

 

6. 동력기가 없는 만큼 포탑들의 DPS가 평소보다 낮습니다. 이 점은 관측선을 소수 생산하여 감시 모드로 공세 출현 지점을 밝히고 혼종이 포함된 주요 공세를 태양의 창으로 저격하는 것으로 해결합니다. 태양의 창을 잘 긋는다면 남는 것은 소수의 혼종, 찌꺼기 병력 일부와 공생충 정도인데 이정도면 방어선에 거의 타격을 주지 못합니다. 플엑 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공허의 출격의 공세는 크게 "주요 공세"와 "보너스 공세"로 나뉩니다. 보너스 목표로 이동하는 소수의 공세에 태양의 창을 낭비하지 않도록 합시다.

 

7. 공격적 배치의 주기(130초)를 숙지하고, 이를 통해 동맹 주변에 떨어지는 공격적 배치를 궤폭으로 요격해줍니다. 태양의 창은 주요 공세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기절 연구가 끝난 궤폭으로 동맹에게 치명적인 유닛부터 부숴주면 됩니다. 어짜피 포탑 카락스는 태양 제련소의 연구를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이 핵심인만큼 중반 이후로 에너지는 넉넉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격적 배치의 특징과 그 파훼방법을 알려주신 펜타네스트님께 감사를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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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MrwK (2017-11-07 16:39: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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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동력기 가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아이콘 [누구세요] (2017-11-07 16:42: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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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공격적 배치로 포탑 깨지는 것보다 싸게 먹혀서 편한데... 후반엔 동력기 있으면 좋지만, 중반까지 자원이나 에너지 모두 모자라는 상황에서 공격적 배치 절반이 사라지는 것은 생각보다 큽니다.
핫산 (2017-11-07 16:57: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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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저 근처에다 우관 지어놓고 신기루를 저 위치에다 랠리찍어 모아두는 건 안될까요? 동력기까지 안 찍는 순수 포탑이면 어차피 가스가 남기도 하고 신기루가 모으면 강해서 저때까지 꾸준히 쌓아두다 마지막 왕복선 때 공세 무시하고 점사로 깨부수는 데도 좋을 것 같고 말입니다.
NFK (2017-11-07 17:04: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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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유닛 특성상 신기루가 많아지면 퍼질것이고 그렇게 되면 멀티지역 끝자락에 배치 떨어질겁니다
핫산 (2017-11-07 17:11: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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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당연히 예상했지만 끝자락에 떨어지는 게 '조금 새는' 정도가 아니겠죠? 후반에도 자원은 남으니 고작 조금 새는 수준이면 걍 멀티방어 보강으로 해결보려고 했는데 신기루는 신기루대로 따이고 멀티는 멀티대로 초토화되는 거라면 그냥 분수에 안맞는 욕심 버리는 게 훨씬 현명하니.
아이콘 [누구세요] (2017-11-07 17: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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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공중 유닛은 짧은 동선으로 패트롤 명령을 내려두면 뭉쳐서 계속 빙빙 돌기 때문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습니다. 광부 대피의 용암 폭발+지뢰 청소부 돌변에서 언덕 위 패트롤 폭풍함으로 깬 적이 있었죠. 다만 배치 주기를 계속해서 주시하며 생산한 유닛을 모아둬야 하기에 초석을 더 보강하는 쪽이 손이 덜 갑니다. 무엇보다 구조물 체력에 마힘을 투자해서 신기루 대당 225/150인 것도 있구요.
아이콘 풍부한광물 (2017-11-07 19:0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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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옛날에 정확하게 시간을 측정했었는데 최초 4:50부터 124초 주기로 생성되더군요
sulpen (2017-11-07 22:40: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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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예전에도 나왔던 팁인데 막상 이거 신경쓰는것보다 동력기 쓰는게 나은 경우가 많더군요...
그 이유가 원래 카락스가 황혼의회와 로공 or 우관 올리는 타이밍이 가장 힘든데 그걸 넘기는 팁인게 아니라 그 이후 타이밍이 편한 팁이라서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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