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호너 15렙 특성 좀 더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역시나 좀 그저 그렇다 싶습니다

 

특성이 대놓고 200모이면 효과가 최대화 되는 방식인데

 

일반아어 공세형 맵에서는 실력이 척척 맞을시

 

인구수 120언저리도 뚫기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거나(공허분쇄 코랄의 균열 천상석등...)

 

돌연변이를 생각해보면 애시당초 인구수 200이나 그에 가깝게 모을만 하다는것 자체가

 

그 돌연변이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해서 큰 이득이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그 200도 무조건적인 버프가 아니라 비율을 잘 맞춰야 이득인것이고

 

효과를 온전히 유지하려면 유닛을 소모하는 플레이가 아닌 유지를 시켜야 하는건데

 

아무조건없이 공속 올려주는 레이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인구수 200뚫어주는 아르타니스

 

이런 패시브 형태의 15레벨 특성과 달리 조건부에 그 최대화 효율이 200과 비율에 영향을 받는다라..

 

확실히 개념적인 측면에선 사령관을 통틀어서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특성은 아니네요

 

요즘보면 드는 생각이 개발진이 사령관 만드는데 있어서
기준이 돌변이 아닌 일반아어기준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허리띠라던지 흑사병같은 인구를 늘리는데 제약을 받는다거나 유지에 제약을 받는 돌연변이에 너무 취약한 특성같습니다

아무튼 저 특성을 온전히 이용하려면 소모전 할 생각은 버려야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수비나 공세차단용으로 전진 배치해놓고 전순 늘리는게
15레벨 특성이용하는데 그나마 가장 나은듯

확실히 신사령관만드는거보면 기존무료3사령관과 다르게
나사가 1~2개씩 빠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그리고 그러한점을 숙련된유저분들이라면 충분히커버하겠지만...

과거의 사원이라던지 안개속표류기같은 강제 20~30분맵 아니고서야 왠만한 맵들은 인구수 200모을시기면
게임이 끝나가거나 혹은 이미 200모으기전에 끝나버리는 단기맵이라 맵의 영향도 많이 받고...
200이 아닌 100일때를 생각해도 일꾼이 차지하는 인구가 포함이 안된다면 실질적으로 20% 남짓하는 효과일듯

일단 데하카 마렙마냥 계륵을 두어개씩 냅두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모전을 거부하려해도 회수라는 1렙특성자체가 얘는 소모전을 하세요 죽여서 회수안하면 나사빠져있을걸요?하고암시하는 느낌이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