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벌레를 베이스로 하는데

원시저그도 마찬가지일거고요. 정확히 말하면 저그의 원본이 원시저그죠.

 

근데 저그는 어거지로 곤충같은 느낌이 나는 유닛이 몇 있는데 원시저그는 다 짐승같더라고요

아, 글레빅+야그드라는 빼고...

 

블쟈가 스투코프 협동전 디자인할때 좀비영화 많이 참고했다던데 원시저그 디자인할때 쥐라기공원을 참고한건가

군심 제루스 미션하시면 알겠지만 저그의 기원이 되는 생물은 기생충이었습니다.

즉 다른 생물과 융합하는 것으로 생존을 도모했던 종족이라는거죠. 그렇다면 크게 이상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군단 저그는 전투에 적합한 형태로 진화해왔고 원시 저그는 마구잡이로 진화해온거라죠. 아무래도 군단 저그 쪽 진화형태가 더 우월한 것 같습니다. 데하카가 끌고온 원시 저그가 죄다 군단 저그 형태인걸보면...

ㄴ 이야 그거 생각도 못했네 왜 군단형태 인가했어..!
그런 생각이???

원시저그는 공룡을 모티브로한 게 맞음요.

원시저그가 군단저그 형태인건
모델링이 난감해서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당장 군심 캠페인 내에서 아바투르가
제루스에서 원거리 공격 하던 원시저그가
군단의 히드라리스크가 원형이라며
설계를 훔쳤다고 화냈죠
각각의 다른 형태를 전부 구현하기 힘드니 간편하게
게임상에서만 통일 시켰을뿐이에요

또 하나의 근거로 원시저그는 군단저그와 달리
각각의 독립된 개체입니다
무리를 이루는건 그저 강한 놈에게 복종할 뿐이에요
군단저그처럼 통일된게 아닙니다
그렇기에 설정은 모습이 다르지만
하나 하나 구현하기가 난감해서 군단저그의 모델링을
빌렸다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

ㄴ 이분 그때 gegiral 그분인가...
뭐 원시저그가 군단 배끼는것도 순식간이고 그것들이 무리에 있다는 설정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