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협동전 입문과정이 제일 재밌는듯

직장 부서팀장이랑 코드가 맞아서 무척 친함

(둘다 진성 락,메탈덕후이자 스덕후. 심지어 2007,8년 동시대 스갤했음이 밝혀짐. 10살차이임에도 불구)

 

주말이나 야근없는 날에는 같이 겜방가서 브루드워 밀리든 팀전이든 줄창하는게 생활일정도

 

물론 지위와 나이차이로 보통 필자가 패배자의 역할을 맡음. 뻔히 마인있을 위치이지만 드라군 꼬라박을 한다던가..

 

뭐 여까지는 잡설이고

 

 

3대3헌터 4연패로 지쳐가지고 캐쥬얼한 게임을 찾기 시작. 당연스럽게 협동전 추천

 

아무래도 진성 스꼬ㄹ...브루드워 매니아답게 다소의 거부반응을 보였지만

 

어찌어찌 게임시작. 당연스럽게 초심자용(?) 사령관 1렙 레이너로 시작.

 

나름 승천렙 300을 넘기는 협동좀비인지라 소위말하는 1렙아어 쩔을 해주면서 게임함(꿀잼이더라 우왕)

 

이때가 저번주 토요일이었는데

 

대략 겜방시간 5시간을 잡아먹으며 15렙달 ㅋ 성ㅋ

 

근데 솔찌 재밌어하는 표정은 아니였고 아무래도 쩔받으면서 하면 대체로 게임이 재미가 없기에

 

뭐 다시 협동전을 같이 하리란 기대는 안했음

 

 

근데 오늘 팀장 당신스스로 케리건 15렙찍었다는 말을 하면서

 

알타 해볼려는데 어떻게 해야되냐는 질문받음 

 

그리고 맹세하건데 재작년인가 작년에 같이 메탈리카 내한갔을때만큼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나있었음 소름

 

 

마음편히 하기 좋은것같다며 막 유투브 맵별 사령관별 공략찾는데

 

한편으로는 한명의 협뉴비를 들박했다는 자부심과

 

한편으로는 앞으로 ㅅ1발 귀찮아질것같다는 공포감이 공존함

 

쨋든 요약

 

1. 직장상사가 협뉴비가 됨

 

2. 협동전은 협뉴비시절이 제일 재밌다는것을 재확인

 

3. 만약 플엑을 알게된다면 게임닉넴이든 플엑닉넴이든 바꿔야될듯

 

4. 아직 돌변에 대해서는 모르는데 앞으로 왠지 돌변아어 셔틀이 될듯한 불길한 느낌이 듦

 

5. 님들도 협동전을 지인을 특히 다소 자신이 굽히고 들어가야될 상대에겐 추천하지마쇼 사실 이건 모든 게임 공통사항이긴한다만

상사 : 불타는군단을 같이 해보지 않겠나?

락메탈빠에 스덕후ㄷㄷ 저도염

새로운 사령관 키울때가 정말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투코프는 노잼 ㅡ.ㅡ

스타2 유저를 하나 늘리신 공로로 마땅히 추천드립니다 닥개추

1렙하고하는게 고인물하고하는거보다 훨재밌습니다

나도 요근래 직장 선임이랑 스2 했는데..! 스2 어떻게 하냐고 요새 물어보길레
요리조리 알려주고 나왔는데
하 나같은 사람이 또 있겠어 ..?
했는데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