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프로토콜 상향은 반가운 일이지만, 걱정도 납니다.

분명히 딱히 용사만이 아니라 해당 용사의 유닛이 죽게되면 보복 프로토콜이 발생된다는 얘기는 병력이 잘 죽는 피닉스에겐 어떻게 보면 반가운 일입니다... 3.17 패치 적용 며칠전에 피닉스 상향 방향글을 보면, 그 중에 '더 이상 보복 프로토콜이 용사의 죽음으로만 적용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을 이걸 숙주 유닛의 죽음도 보복 프로토콜이 발생한다고 아시아, 북미에서도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트롤링의 일환으로 되지 않을까라고 걱정이 됩니다. (알라라크를 집중공격하면 병력이 희생당해 병력이 궤멸당하는... 물론 이런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지만, 저 자신도 언젠가 알라라크를 하면서 동맹이 ​게임중에​ 놀이랍시고 알라라크를 집중공격해서 7.8스택 승천자가 어이없이 희생당한 기억이 있어서 이런 것에 대해 민간하긴 합니다..)

 

'10초 밖에 발동안하므로 트롤링은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일선에 보입니다만, ​10초동안 발동한다는 얘긴 현재 패치 기준이죠​... 분명히 원본에서도 'Redesign Avenger Protocol'라고 써져있습니다. "보복 프로토콜의 재설계'라는 말인데, 재설계라는 말 자체가 갈아 엎는다는 얘긴데, 상승 수치나 유지시간 등은 얼마든지 바꿀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는 셈임니다. 하다못해 구체적인 보복 프로토콜 상향인 말이라고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유닛이 죽기만 하면 용사가 강화된다...' 즉, 유닛을 고의적으로 죽게 해도 용사가 강화된다는 얘기라서, 문제의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적군에게 죽는다면 발동된다라는 제한이 있으면 좋겠지만, 알라라크를 보면 그럴 것 같진 않고... 보복 프로토콜의 재설계가 스택형식의 방식이 일시적으로 왕창 강화된다는 건지, 영원히 유지된다는 건지가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부디 제 걱정이 헛된 걱정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쎄요 앞에거는 알라라크를 안죽게하려고 주변유닛을 죽이는걸 악이용하는건데
보복프로토콜은 원래 죽어야 발동이니까 원래 죽이던 트롤링이랑 똑같죠 뭐

ㄴ 뭐 언제까지나 제 기우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뭐가 됬든 최약캐 피닉스좀 아바투르처럼 폭이 좀 넓게 상향좀 됬으면 좋겠습니다. 유일한 희망이 특성을 손보는 보복프로토콜인데 말이죠..

일부러 유닛이나 용사를죽이는 기행이벌어질수도

트롤링은 패치와 유닛특성을 떠나서 사람의 기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맹유닛을 강제어택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트롤링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지요.

여러 게임들을 살펴보아 느낀바로는, 어떠한 패치나 금제로도 트롤링을 목적으로 한 사람의 트롤행위를 막을 수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반면에 어떠한 유혹을 한다하여도 정상적인 유저가 갑자기 팀원유닛을 잡아죽인다거나 길을막는다거나 하는 것은 볼 수 없었지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트롤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할테니..
게임 시작하면서 간단한 인사나 게임도중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면 트롤을 당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고합니다.

ㄴ제말은 그게 아니고 카락스 버그처럼 앵벌이용으로 바치듯이 스택용.괴의 킬링도 전략이 될거 같아서요.ㅋㅋㅋ

ㄴ 님 댓글에 대해 남긴 댓글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피딩이 가능해진다면 그런방법이 나올수도있겠네요 ㅋㅋ

ㄴㅎㅎㅎ브루탈급 DPS및 탱킹이되는 칼달리스라면 기꺼이 돈을바칩니다.ㅋㅋ

보복프로토콜이라면 복수자랑 비슷해야되지 않을까요?

그런거로 트롤할 사람이면 보복프로토콜이 있던없던 트롤합니다.

보리새우님 말이 맞는게
제가 시작하면서 인사하고 닉네임이 드립할만한 거면 조금씩 드립도 해보는데 확실히 트롤링 안 당합니다.

팀도 못 하더라도 열심히 하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