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는 급조한 느낌이 너무 많이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감염충 제외와 메카닉 홀대죠

 

꿩대신 닭이나 먹으라는 듯이 감염충 대신 무리여왕 준거 같은데... 

 

블리자드는 감염충을 왜 안준건지 이해불가능 입니다.

 

만약 감염충을 쓸수 있었다면 땡벙커가 아닌 병영에서 감테뽑으면서 감염충 운영하는 빌드가 나올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니다.

 

감염충을 사령부나 수용소에서 생산가능하게 하고 무리여왕 빼버리는 대신에 감염된 전순같은걸 포함시키는게 더 좋았을텐데...

 

아마 새모델링 만들기 귀찮아서 그런 듯 하지만 감방성 보면 못만드는건 아닌거 같고 참....

 

스투코프의 메카닉 병력 구성도 잘만 생각하면 충분히 만들수 있는게 많습니다.

 

골리앗은 스파르타 중대를 베이스로 위에다 포자촉수같은걸 달아놓는다거나, 

 

감염된 전투순양함은 머리에다 부패주둥이를 박아놓아서 예전 스1의 단타공격을 재현한다거나

 

감방선 같은 경우에는 어설픈 박치기가 아닌 타락귀의 부식액을 특수능력이나, 평타로 준다거나

 

문득 든 생각이지만 협동전 사령관덱이 아바투르 이후로 유닛구성을 최소화 하면서, 특정빌드나 유닛을 강제하는 

 

느낌이 듭니다. 역시 스타2는 버린자식이라서 그런걸까요? ㅜㅜ

 

스투코프가 킹갓인 이유는 서둘러 만들다보니 힘조절을 못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투코프 메카닉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생각보다 유닛들도 단단하고 화력도 어느 정도 나오고요 다만 쓰기가 어렵죠

급조한 느낌이 나는 것 같은 게 아니라
급조한거 맞습니다.
공장유닛은 맷집 나쁘지 않고 화력도 빵빵하며 쓰임새 역시 좋습니다.

가장 문제는 광역딜이 없어 아쉬운 밴시랑
전대미문의 공격방식인 개쓰레기 감방선이죠

무리여왕도 감염시키는데 뭐가 문제죠?

제목 빼고는 그냥 님이 원한 컨셉이랑 달라서 징징대는 글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