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설계된 사령관은 어떤 사령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닛구성, 컨셉 등이 인게임에서 충실히 나타나있는 사령관은 어떤 사령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레이너를 뽑고 싶네요.

블리자드가 말하는 입문은 쉽게, 잘하기는 어렵게라는 사상에도 잘 들어맞고 제법 다양한 유닛구성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대공, 대지 화력도 밸런스있게 잘 갖춰져있고 그에 맞게 유닛구성도 잘 설계된 편이죠. 

노바죠. 켄셉도 뚜렷하고 유닛 구성도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데다, 남녀노소 쉽게 할 수 있고, 실력이 있을수록 더욱 좋아지는 사령관이며, 패널, 유닛 성능도 출중하죠.

레이너는 단점이 없음 손만되면 최강의 사령관

저도 설계 완성도만으로 따지면 레이너와 노바가 탑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레이너 보통 가장처음하는 사령관이긴 한데, 입문난이도는 글쎄요.. 궤사안쓰거나 마렙안받쳐주면, 아군으로 있을때 높은확률로 트롤이 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노바같아요. 2렙넘어가면 이미 완전체 느낌이라
공방에서 많이 만나기도하고.. 그만큼 재미있단 말이겠죠.

저는 노바랑 데하카요. 레이너도 잘 만든것같아요. 다만 입문은 쉬우나 심화가 힘든것같아여

노바는 유닛 생산속도만 빼면 모든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근데 유닛 생산이 힘들다는걸 지적하기엔 노바 컨셉이랑은 저 방식이 옳다고 보니, 완성도로 따지면 저도 노바에 한표

노바는 영웅 패널 둘다 가진 완전체

영웅, 고성능 패널, 병력의 스펙, 한방 필살기(핵), 전용 디자인(건물과 유닛), 전용 UI까지 다 있는 노바가 최고의 완성도라 생각되네요

노바, 자가라, 데하카

일단 저는 사령관을 볼 때,
컨셉 자원부스팅 화력 유지력 그에따른 회전력 공중처리능력 궁극기
이렇게 보는데 제일 완벽에 가까운건 노바 데하카 같다고 생각합니다
노바는 다들 아시듯이 회전력은 약하지만 특이한 병력 쿨타임 시스템과 방어드론으로 유지력이 극대화되서 고스펙유닛들의 프리딜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 매 게임당 조합보고 해방선 밴시 탱크 셋중에 하나는 무조건 뽑아서 멀티태스킹도 되더라구용 데하카야 말할것도없고.. 프로토스는 확실한 장점이 뛰어난 사령관들이지만 뭔가 하나씩 아쉬운 사령관들이라..

저는 기본 사령관 3명을 꼽고 싶네요. 정말 기본에 충실한 정통파들이라 정말 설계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바투르가 그나마 유료 중에서는 설계를 잘 했다고 봅니다. 노바도 첫 출시때는 버그가 좀 있긴 있다보니.

저도 기본사령관 3명이요.거의 쓸모없는 유닛이 없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케리건 무군도 은근히 쓸데가 많더군요.;; 땡랩터도 열차뎀이나 건물철거력은 끝내줍니다. 알타도 뭐 특출나게 좋지도 않지만 특출나게 나쁜유닛도 거의 없어서. 레이너는 손만되면 거의 최강이고 밤까만 줬더라도 래더느낌으로 할 수 있을듯.

레이너 활용만 잘하면 만능임

기본3+노바

레이너, 노바, 데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