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어떻게 패치해야하는지 뻔히 알고있어서 더 화나죠

얘넨 왜 지들 개발방법을딱 적어놓고도 그대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피닉스의 승리플랜

영웅이 죽는다->이전되고 싸우다가 죽는다-> 무한반복 하면서 소모전을 하다 승리한다.

이라고 블루포스트에까지 적어놧었죠.

즉 대놓고 소모전을 하면서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는 프로토스계의 자가라란 느낌이란건데

소모전을 하기엔 달랑 자원 20%감소가 끝이고

생산속도 업은 또 없어서 20%아낀 자원만큼 건물을 그만큼 더 지어야하고

뭐 사실 저렇게 회전력강화한다고 생산속도증가, 가격인하 늘려놔도

협동전자체가 아니 컴까기 자체가 무조건 큰유닛 센유닛모아서 데스볼이 짱인게임이 되버려서 이렇게 해놔도 응 우모~ 하겠지만 말이죠.

소모전 하기 싫으면 다들 유지력 좋고 어택땅하면 좋은 유닛들로만 가죠. 알타의 폭풍함, 데하카의 뮤탈 등등... 데하카도 모든 유닛의 성능이 다 뛰어난데, 생존성, 화력, 생산성 삼박자 다 가지고 있는 뮤탈에 밀려서 다른 유닛들을 잘 안쓰는데요 뭘...

결국 이 문제도 용사 문제죠. 용사가 그래도 커버를 해야되는데, 효율을 낼려면 용사가 죽어야 한다= 유닛을 갈아야 한다라고 하니 이게 피닉스의 유지력이 떨어졌던 큰 이유죠. 근데 보복 프로토콜의 효과를 이제 용사가 안 죽어도 발동된다고 하니, 이것만 해도 유닛 깨지는 소리가 덜 들리던데...

데하카 경우는 뮤탈이 딱히 컨이 필요없어서 그런 것도 큼.

전 오히려 데하카 숙주형제 사용빈도가 총 플레이 타임 중 9할이고
노바도 전차-밤까마귀-밴시나 해방선 위주로 쓰는걸요.

폭풍함도 마냥 어택땅보다 이곳저곳 분해 걸어주고 싸우기 시작하면 화력 개쎄고

피닉스 처음 나왔을때 용사라고해서 못해도 준패널급으로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용사이어받고 계속 소모전을 해야하는데 큰웨이브에 광역기맞으면 래더마냥 인구가 줄어드니ㅋㅋㅋㅋ 자원은 무조건 2곳채취구 ㅋㅋㅋ

용사 안죽어도 보복프로토콜 된다고 해봤자 일반빌드보단 우모를 많이 쓸겁니다 어차피 유닛 갈갈일테니까요 전반적인 용사들 스펙을 갈아버리던가 보복프로토콜이 사기 소리나올정도로 성능이 좋아지기전에 말이죠

피닉스 뭐... 일단 재미는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