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투르가 저그의 포탑 사령관이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렇습니다.

구조물변이 마렙 특성, 그리고 광물이 현저하게 남는 사령관 구조덕에 돌연변이에서 가시촉수를 어떻게 활용하냐가 상당히 관건이 되는것 같아요.

어차피 아바투르의 강함은 생체물질의 수에 달려있기때문에, 꼭 남는 광물을 전부 바퀴등에 투자하지 않아도 병력은 자연스레 강해집니다.

따라서 남는 광물을 가시촉수로 돌려서, 독성둥지와 함꼐 방어 및 균열제거에 활용하는게 참좋은것 같아요.

균열은 한번 생성된 위치에 계속 재생되기때문에 균열제거한다음 바로 독성둥지 하나깔고 가시촉수 깔아버리면 그 다음부터 그 구간은 안심입니다.

예전에 혼돈의 광란 돌연변이에서도 속도광감염체들을 상향되기전 아바투르가 촉수로 막아내곤했었던 걸 보면 나름 타워링 사령관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드...ㅅ는 개뿔 가시촉수에 뭔가 특성이라도 달아줘 ㅠㅠ 

군단숙주 삭제하고 가시촉수를 정식 아바투르 특성으로 편입시킵시다.

(그리고 카락스 궤도폭격으로 목표 오브젝트좀 때리지맙시다..)

폐지주으랴 컨트롤하랴 촉수지으랴 손 바쁘지 않으신가요?? 저그사령관 촉수플레이가 좋은건 아는데 바빠서 보통 못하겠더라구요

폐지는 그냥 전투하면서 먹는거랑 동선으로 커버치고, 컨트롤은 살모사 마비구름과 납치만 신경써주고, 나머진 촉수.
오히려 촉수 한번 지어두면 균열 신경꺼도 되서 손이 편함요.
즉 촉수가 오히려 손이 편하게하기위한 수단임.

ㄴ요즘 아바투르는 브루탈만 나와도 폐지 집착 안 해도 됩니다
컨트롤도 살모사로 마비구름 몇군데 깔고 뒤로 빼주고
궤멸충 담즙 한번 긁고 신경 꺼도 되구요

전그냥 4균열뜨면 브루탈1기씩 투입해서 잡습니다 한개남은거 동선에 걸리면 좋고 아니면 브루탈 1기 또투입해서 잡고요

군단숙주를 땅무지숙주+사거리3으로만 상향하고(=독성둥지 안 써도 가시촉수가 내려앉을 점막 확보 가능) 가시촉수와 포자촉수한테도 뿌리박은채로 굴파기 달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군단숙주 자체는 그리 강하지 않더라도 촉수와의 시너지 때문에 못 써먹을 수준은 확실히 아닐 듯.

군단숙주가 가스만 퍼먹지 않았다면 그렇게 썻을겁니다.
다만 '남는 광물을 이용해서 방어에 써먹는다'라는 취지에는 군단숙주가 어울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주력으로 쓰기에도 한참 모자란 유닛이라서요.

이번돌변은 브루탈만뜨면 아바가 뭘하든 좋아서 ㅎㅎ

원시숙주나 변형체(200/75/3)처럼 가스 75만 먹는 사거리3의 땅무지 숙주라면(독둥하고 연계해서 생체물질까지 잘 빨아먹는다는 전제 하에서) 적어도 크립깔기용으로라도 괜찮았을까요? 체력도 기본 160 최대 640까지로 했다면요. 정말 데하카 숙주도 써보고 저도 아바투르 숙주 쓸모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는데, 그냥 무조건 아바투르 숙주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시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인구수 3이 적은 건 아니지만 아바투르가 인구수가 널널한 편이기도 하고, 적절한 장소에 지뢰로 깔아야 할 독둥 하나를 아끼는 정도면 그래도 훨씬 나을 것 같긴 한데.(협동전에선 명백히 구린 유닛도 특성시너지 잘 받으면 최소 평타는 하는 경우가 많아서.)

ㄴ아바투르와 데하카의 결정적 차이는 식충 스펙이 아닐까요?

일단 식충 스펙이 절반 수준이긴 합니다. 생체물질로 올려도 사거리가 2밖에 안 되는 문제는 해결이 안 되구요. 공속이 데하카랑 아몬 거 절반이어도 마냥 느린 공속은 아니고, 또 아바투르 군숙이 업글 통해서 공중공격 할 수 있는 이점은 있으니 그거 고려하더라도 군단여왕보다 약하단 느낌이 강하니 좀 너무하다 싶긴 함.

아바투르가 식충 관련 특성들 때문에 군숙 가져왔는데도 좀 지나치게 약하게 책정된 게 아닌가 싶긴 한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 타협 가능하게 상향할 수 있는지 지금도 딱히 좋은 아이디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