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 균열 연습이라 생각하고 도전한 궂은 날씨 클리어

정확히는 3트라이 걸렸습니다.

 

마음 안 맞는 사람들하고 두 번 엮이다가 결국엔 사람 구해서 했는데 확실히 그게 편하더군요.

 

 

 

1. 스투코프 (저) - 노바 (동맹)

적 - 바드라 저그

일단 초반 균열 저격에 능한 애가 없어서 "될까?" 해서 불안한 마음에 평소랑은 다르게 빠른 2벙커

 

근데 노바년이 그걸 믿고 배째기만 하는 바람에 빡쳐서 탈주.

 

 

 

2. 카락스 (저) - 데하카 (동맹)

적 - 스카이 저그

균열 처리가 생각보다 시원치 않았던 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데하카가 튕겨서 탈주

 

 

 

3. 레이너 (저) - 카락스 (동맹)

적 - 사방선 테란

레이너 연습할 겸 해서 사람 구해서 진행했습니다.

 

공략은 늘 그렇듯, 첫 균열만 카락스가 신경써주고 그 다음엔 닿는 곳마다 타워링 + 궤폭 or 밴시 투하 or 바이오닉 투하

 

다행히 균열 처리에 대한 소통이 잘 이루어졌고 균열들도 비교적 빠르게 닫힌 덕분에 마냥 나쁘진 않았습니다.

 

특히 마힘으로 밴시 쿨을 2분이나 줄인 게 여기서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균열처리에 있어선 진리의 조합이 레이너 카락스죠

ㄴ그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