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신관님약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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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21 17:10:46 KST | 조회 | 751 |
제목 |
알타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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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타는 기본 컨셉이 깨진 느낌이 듭니다. 성능도 좋다고 보긴 힘들고요.
이 부분을 해결하기 가장 좋은 부분은 마스터 힘 개편입니다.
여러분도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알타 마스터힘은 솔직히 체감되는 부분도 적고 지속성도 바닥입니다.
마힘 안좋다는 사령관들이 제법 있지만 유닛구성의 준수함과 수호보호막에 묻혀서 그렇지 이쪽도 만만치 않죠.
마힘을 찍으나 안 찍으나 플레이스타일에 변화가 없는 사령관이 알타죠.
알타 유저 입장에서는이럴거면 마힘을 왜 만들었나 의문마저 듭니다.
그런데 알타는 직, 간접적으로 버프받은 역사가 단 한 차례도 없는 사령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도 사기였냐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수호보호막이 사기이긴 했지만 그건 동맹 입장이고 알타 자체는 준수하다, 무난히 괜찮다는 정도의 평가였습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블리자드가 얼마나 스2 협동전의 이해도가 바닥이고 관심이 적은지는 알타를 보면 알 수 있죠.
불멸자 강화보호막 패치, 수호보호막 쿨타임 증가패치, 수호보호막 적용방식 패치 등등.
모두 알타에게 반드시 있어야할 유지력을 너프시킨 패치였고 알타 유저들이 불만을 크게 낸 패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패치들이 알타의 기본 플레이 자체가 무너지게 만드는 패치였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힘싸움 위주의 사령관들에게 필수는 병력의 덩어리 즉, 데스볼이 유지되고 점점 불려나가도록 만드는 플레이가 되어야하고 이를 위해선 병력의 질이 올라가면서 점점 유닛소모가 줄어들어야 합니다. 이게 되려면 화력이 압도적이거나 맷집이 뛰어나거나 둘중 하나는 만족되어야 합니다. 전자는 알라라크, 후자는 아바투르가 있겠네요.
알타는 지금 둘다 만족을 시키지 못합니다. 충원이 빠르고 편하니 소모전을 하는 사령관이라고 하기엔 유닛도 결코 싸지않고 레이너처럼 자원을 불리거나 자가라같은 빠른 최적화가 되는 사령관도 아니고요(결정적으로 두 사령관은 주력유닛들이 싸고 생산시간도 짧은데다 충원도 빠르죠.)
알타의 개선해야되는 점을 꼽아보면
1. 병력의 유지력 상승. 체력회복수단을 챙겨주거나 수호보호막 쿨다운을 알타유닛만 다시 1분으로 맞춰준다.
2. 몇몇 유닛의 성능 개선. 특히 용기병의 공속과 이속증가는 정말 간절합니다. 동력장 버프 꺼지면 진짜 암울하거든요.
3. 패널 개선 및 이를 통한 초반대응능력 및 중반 이후 스노우볼링 능력 상승. 궤도포격은 다른 스킬로 바꾸거나 성능을 향상시켜야되고 보호막과충전은 쿨타임을 캠페인 수준으로 줄여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관이 꽤 들어갔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정확하게 짚어보려고 했는데 알타 파다보면 느끼는 점들입니다.
최근에 알타에서 모스트가 아바투르로 바뀌고 있는데 알타에게 필요한 부분들이 아바투르에게는 있어서 그럽니다.
솔직히 무료사령관이라고 성능이 나사빠진 부분이 있어도 된다면 그런 생각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각 사령관별로 개성있으면서도 유저들의 취향에 따른 매력이 있어야지 애초에 누가 우위고 뭐고가 유저간 대전도 아니고 인공지능을 상대로 나오는 현실이 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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