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가 그냥 보통 수준 같던데

내가 스토코프를 안 잡고 그냥 동맹하는 것만 봐서 오류가 있을수 있긴한데

 

 

스투코프 특성을 생각해서 내가 본 캐리 장면은

 

ㅡ계속 쏟아지는 물량으로 맵장악

 

ㅡ본진으로 오는 적군 물량은 초반에는 버터내지만 계속 오는 병력에

무한 갉아먹혀서 본진도 못 오거나 근처서 전멸

 

 

ㅡ 지역마다 기지서 쏟아져나오니 다방면의 러쉬에 대처능력 좋음

 

ㅡ벙커로 수비도 편함

 

 

이런 것들인데 게임 10판하면 1번 볼 정도로 드물어요

 

그냥 스투코프들은 계속 쉬지 않고 러쉬 쏟아붓는게 아니라 러쉬올때만  쓰거나

필요하지 않거나 별거 아닌 병력 처리에 써서 정작 중요한 교전에 필요할때 없거나 하는게 많고

 

 

제대로 나와도 그냥 고만고만수준으로 타사령관보다 찍어누르는 건 못 본 느낌

 

 

타사령관들보다 잘 버티거나 센것도 아니고 그냥 비슷하게 터져요

 

 

딱히 캐리하는 걸 거의 못 봤습니다. 그렇다고 누구처럼 1인분도 못 하는 건 아니긴한데

1인분 그 이상은 아닌거 같습니

 

 

요새 내가 즐겨하는 레이너만 해도 사령부 배째기 타이밍이 좀 약하고 

공성전차+땅거미 지뢰 등의 스플에 너무 약한 단점이 있긴한데

 

그래도 사령부 2줄. 한 13개부터 동맹.자기 병력 다 죽어도 복구해서 막판 캐리하는 그림 잘 나오던데

스투코프는 딱히 그런게 못 봤어요

 

 

뭔가 여기 설명을 보면 찬양일색으로 캐리가 쉬운 사령관처럼 보이는데

내가 같이 하는 사령관들 기준으로는 평범 그 이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특히 저번 광산+지뢰 미션 해봤는데 내 예상으로는 당시 미션은 스투코프가 캐리할 거 같았는데

그런 스투코프 거의 못 봤습니다. 그냥 고만고만하더군요

 

일반 미션서도 억소리 나는 스투코프 파워는 별로 체감을 못한듯

 

.....다만 드물게 벙커 도배를 잘하는 스투코프를 만나면 난 가만 있어도 그쪽이 캐라하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만나는 스투코프들이 벙커 도배를 하는 걸 거의 본적이 없기도하네요

저는 제대로 하는 제독님 킬수 한번 이겨보는게 소원이네요;; 일반 아어는 굳이 벙커도 필요없고 병영 늘려서 감해 러쉬만 해도 다른 사령관들과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밀어버립니다. 다만 님이 말하는 돌변때는 지뢰 처리가 다른 사령관에 비해 생각보다 쉽진 않아서 그렇게까지 강력한 픽은 아니였습니다.

스투코프 장점 설명하는것보단 직접 해보고 숙달되는게 더 잘 이해될듯

스투코프도 쉽다쉽다해도 노바처럼 파일럿마다 차이가좀 있음

수비카락스같은 느낌임 어느정도는 다들하지만 그이상의 센스는 실력에따라 달라짐

플레이 방식이 너무 이질적이다보니 스투코프 소문만 듣고 키우는 분들이 익숙해지질 못해서 그럼

스투코프는 패널이 좋은것도 한몫하죠...소환수 패널 두개가 너무 좋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