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꽤 오래된 맵인데도 자가라로 어려워하는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써봅니다.
저글링이나 맹독충은 일반감테까진 무난하게 처리하더라도 폭발성 감염체에 아무의미도 없이 쓸려나가기 때문에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맵에서도 링링을 주력으로 써왔다고 여기서도 똑같이 사용하니 어렵다고 느끼는겁니다.
답은 땡 변형체입니다. 일반적으론 유지력이랍시고 쥐어준 변형체가 인구수 문제나 순환력으로 해결하면 그만인 점 등의 이유로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이 맵에선 오래 버티고 적절하게 소모되어주면서 죽고 나오는 맹독충까지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자세한 플레이 설명으로 넘어갑니다. 하던데로 맹독둥지를 올린후 저글링을 뽑지않기때문에 저글링 관련 업그레이드는 누르지 않고 테크를 올리면서 빠르게 메두사 칼날을 올려줍니다. 첫번째 수송선은 자가라와 추적도살자만으로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갈수 있습니다. 이후 멀티를 올리는데 부화장이 완성되자마자 바로 가스에 일꾼 6기를 붙일수 있게합니다. 멀티 최적화를 하면서 공방업과 맹독충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두번째 수송선부턴 변형체 한줄정도를 동원하여 무난하게 막을수있습니다. 광란을 방치하지 않고 꼭 사용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밴시는 아직 추적도살자만으로 충분히 해결가능합니다. 이후엔 은폐를 대비해서 감시군주를 준비하고 네메시스를 처리하기 위해 갈귀 또한 준비합니다. 보너스는 바퀴를 동원하여 무난하게 모두 해결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후엔 갈귀를 일정숫자 유지하면서 나머진 모두 변형체만 계속 눌러주고 생산되자마자 어택땅해서 지속적으로 투입하면 끝입니다.
이렇게만 해주면 맡은 라인이 줄줄새서 동맹에게 폐를 줄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물론 장거리에서 안전하게 처리하는 다른 사령관처럼 혼자서 모두 막아내는건 불가능하겠지만 대놓고 카운터치는 맵에서 이렇게라도 1인분이 가능한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이게 가능한건 일반아어이기 때문이긴한데 돌연변이는 맵을 미리 알수있기때문에 광부대비 돌연변이에선 자가라를 안고르면 그만이니까 이정도로만 대처법을 알고있어도 자가라로 랜덤아어 돌리는게 한결 편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자가라 쌔고 재밌으니까 많이 플레이해주시면 좋겠네요. ㅠㅠ 더 궁금한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