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공허원정님 글 보다 쓴 적이 있는데, 끄땐 빌드 순서 상관없이 내키는 대로 뽑아서 대충 한거라서요 (그렇게 했는데, 의외로 화력이 좋아서 놀랐음...). 이번은 제대로 빌드 순서 빌드 지키고 유닛 바율 맞춰가면서 했습니다. 맵은 공허 분쇄였고요, 아군은 데하카, 빌드는 티라노조르,라바사우로스 조합이었습니다. (덕분에 중반까지 거의 제가 해먹었네요...)
해보고 통계치를 봤는데, 게임시간 15분만에 6용사가 준 피해량이 정확히 31000었습니다.... 이런 짧은 시간이 딜이 3만이 넘는다면 상대적으로 미션완료가 늦는 맵에는 기본 5만은 할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정말 좋네요. 로공우관,황금함대 말고는 피닉스 답없다라고 했는데, 6용사 빌드 해보고 피닉스 다시 보게 하네요...
그리고, 두가지 느낀 점이 있는데, 보전기의 보호장이 중요하더군요. 보호장을 병력 싸우는 경로에 미리 써야합니다. 다행히 보호장 시전 사거리는 길어서, 죽는 위험은 없어서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시증이 6용사에겐 약간 안맞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빨리 뽑는 건 좋은데, 업글 돌릴때 빨리 끝나기 때문에, 다른 업글을 계속 이어서 하니까 정작 거신이나 우주모함을 많이 못 뽑더라고요.... 다음번엔 연구비용 감소에 투자해서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