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숙주랑 감벙 비교글 이제 봤네요

그걸 어떻게 비교합니까...

원숙은 데하카가 가진것중에 제일 구리고

감벙은 스투코프가 가진것중에 제일 좋은데요

원시숙주가 구리다니.... 땅무지 숙주가 긴 쿨타임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공짜 식충 생성해가면서 꽤나 좋은 화력 내는 건 좋은건데... 감벙이 갓이라서그런거지, 결코 원숙이 쓰레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감벙의 그림자에 가려진 것 뿐...

갓시숙주를 저평가하지 마십쇼

원시 숙주 죤나 좋은 유닛이예요.

써보니 체감이 옴

원시숙주는 일반 숙주처럼 사용하면 별로임.
전장에서 멀리 묻어놓고 소모를 꺼리며
스툽 벙커 쓰듯이 식충만을 소모시키겠다고 생각하면.
식충이 빨라봤자.
메인인 데하카와는 좀 따로놀게 됨.

어차피 영웅 참전 사령관이라는 것은
유닛은 영웅 옆에서 보조하고.
영웅에 집중되는 화력을 대신 받아주면서
보조딜을 한다는 개념인지라.

이렇게 쓸바엔 차라리 뮤탈이 더 좋음.

데하카 주위를 맴돌면서
몇대 맞고 빠지면서 보조탱 보조딜을 해 준다는 개념으로는 말이죠.

원시숙주가 숙주답지 않게
지상에서도 식충을 뱉어낼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죠.
데하카 뒤를 따라다니라는 겁니다.
데하카 옆에서 끝없이 식충셔틀을 하라는 거죠

소모 자체를 배제하려면.
데하카와 궁합 제일 잘 맞는 것은 오히려 뮤탈임.

기동성이 빠르니 데하카 앞뒤로 치고 빠지기 하면서.
데하카 힐 오라 받고
컨미스는 부활로 때우는.

자기 스타일이

스툽식 물량전을 즐긴다면 숙주가 좋고

노바식 정예 플레이를 즐긴다면 뮤탈이 좋음.

누거 더 좋냐 따지기보단.
그냥 취향 차이임.

100/75에 25초마다 체력130, 공격력10, 공속0.6, 2마리씩 내뱉는 식충.. 스펙은 말도안되게 좋은건데
스투코프는 24초마다 부대원 하나씩 충전이고..

차이가 있다면.
감벙은 만능이라는 거고

숙주는 데하카 보조라는 거죠.

전체적인 성능으로만 따지면 현 협전에서 제독님 벙커 따라갈 존재는 없음.

자기가 소모전 자체를 꺼리는 스타일이라면?

그냥 숙주는 가격만 드럽게 비싼
군단병신급 쓰레기고.

소모전을 적극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라면
제독님 벙커와 비교되는 사기유닛이라는 거고.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취향 차이일 뿐.

ㄴ소모전 꺼리는 저도 원숙은 잘만 쓰는데요?

오히려 님이 얘기한 멀리서 던져놓는 것도 제가 하는 건데...

제 생각에는 멀리서 식충배달하는 것은 그닥....

차라리 데하카 근처에서 뮤탈짤짤이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한두마리 삑사리 나는 거야 뭐 부활로 때우고.
베이스가 뮤탈인지라 딜 집중이 잘 되어서.
식충보다 전체 딜도 좋구요.

뭐 취향차이겠지만.

식충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객사하고 다시 배달되는 데는
은근히 데하카 주변에서 병력 공백기가 있어서요.

소모전 자체를 꺼린다면.
이 정도의 병력 공백이야. 감수하시겠지만.

전 뭉쳐서 병력 꽝을 선호하는지라.

소모를 꺼릴거면 차라리 이래저래 데하카 옆에서 잘 맴돌고
힐 오라도 잘 받는 뮤탈이 더 좋다고 생각함.

ㄴ뮤탈이 히드라 뽑아 합치는 거말곤 감벙커마냥 뇌 비워도 되는 수준의 스펙이라 전 스카이테란 등 대공이 필수적인 상황 아니면 안 씁니다.
지루하거든요.
너무 손 타는 거 없이 강력해서요.

글고 전차, 해방선, 관촉 등 한자리 자리잡고 화력 투사하는 것도 좋아하기에 숙주 시리즈의 한방 화력하나는 화끈한지라 전 그 시간 기다리더라도
너무 강해서 재미없는 뮤탈보단 자리잡고 잠복 시켜놓고 식충 뿌리며 노는 숙주 쪽이 더 좋네요.

오히려 식충 쿨이 긴 만큼 지속시간도 길어서 땅무지 처박아서 대폭 깎은다음 식충으로 나머지 딸피들 갈아버리는 게 더 재미나고 게임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비교글에선 단순한 스펙차이를 말했던 걸로 아는데
왜 포지션 얘기가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