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도가 환영 공업 적용된다는 건 어떻게 말해도 이득입니다. 공명파열포 적용한 dps와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정도입니다. 체감상으론 그렇게 못 느끼는 이유가 바로 공속이 느려서 그러는 건데, 솔직히 dps는 원거리 전사에서 dps 1위었던 용기병, 특히 중장갑 dps는 뛰어넘었습니다. 적 방어력 때문에 변수가 있다고 하나, 솔직히 이건 모든 공격 유닛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변수가 되지 않습니다.
음... 사거리 때문에 불만인 사람들이 보이는데, 이건 어느정도 존중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피해를 받는건 클로라리온 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인도자도 문제라고 하는데, 전쟁인도자와 거신은 혼자서 쓸 수도 없죠... 대부분 멸자나 사도, 군단병 조합해서 쓰는데 탱커가 버티고 있는한 적 공격을 거의 받질 않을 텐데 말이죠... 미사일 포탑에 맞는다고요? 그렇다 해도 앞에 있는 병력들이 미사일 포탑을 부술텐데....솔직히 전쟁인도자 사거리, 저는 이게 심각한 너프라곤 생각이 안되는군요... 사거리 너프해도 8이니까, 그래도 긴 사정거리인데 말이죠;;; 다만 클로라리온은 문제가 있겠네요. 우모조합을 저격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냥 우모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근데, 이것도 어자피 요격기 어그로가 높아져서 본체 때릴 위험은 별로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블자가 아무래 피닉스를 엄청나게 상향한다고 한들, 여기 고수분들 거의 '그래도 나는 우모 써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 은근히 많더군요... 마스터 힘, 레벨 특성, 용사 스펙 상향시킨다고 해도 원래 좋은 우모와 클로라리온도 더욱 좋아지는거니깐... 계속 우모를 하게 될테니, 이걸 방지할려고 페널티를 준게 아닐까라고 조심스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