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AI가 상향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정확히는 프로토스 진지 공략의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으면 좋겠음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테란이랑 저그의 방어가 약해지는 하향평준화를 원하지만

 

그러면 분명히 가뜩이나 재미를 잃어버린 협동전전문가님들의 지루함만 늘게할 뿐이겠지요

 

 

 

 

각 진지의 거신들을 파괴자나 분열기로 바꾼다던가

 

템플러의 수가 조금 늘어난다던가 뭐 그런거 있잖습니까

 

 

 

 

아니 농담안하고 시간정지없이 공허분쇄나 코랄의 균열 마지막 목표지점 공략을 해보는데

 

토스가 너무 압도적으로 쉬움

 

이게다 마법유닛의 유무차이임...
저그 - 살모사,감염충
테란 - 말이필요한가...
플토 - 하이템플러...

딱봐도 플토가 제일.. 후달려보임... 템플러가 약한건 아닌데 저그 살모사는 업글버전이고, 테란은 그냥 존재만으로 암이고, 이두종족에 비하면 참 초라해보임

ㄴ 따지고 보면 프로토스 마법이 제일 강한게 정상인데 눈물만 주르륵

프로토스가 공격미션에서는 호구지만, 열차맵같이 공세 많이 밀려오는 경우는 무시못합니다. 특히 스카이토스 진짜;;

하템 주륵... 그럼 마법유닛 대신 모선이라도...

사이오닉 스톰을 중첩이 가능하거나, 4회가 아니라 전작처럼 8회 타격하게 바꾸면 제법 까다로워질겁니다. 스톰을 맞아도 별로 아프질 않아서 문제인거지 AI가 지지는 것 자체는 기똥차게 잘 지지니까요.

뇌내망상글에 초쳐서 죄송한데 돌변까지 생각해보면 적 플토 상향해선 결코 안됩니다. 지금 테란 너프해야 하는 게 맞는 상황임. 저그는 초창기부터 꽤 오랫동안 약체종족이라 저그만 나오면 이겼다 싶을 정도로 허접해서 이것저것 상향 많이 해줬더니 이제 프로토스보다 세지긴 했는데 얘넨 병력 규모 생각해봐도 원래 그렇게 강한 게 맞긴 맞아요.

테사기

테란아 독보적으로 빡세죠... 공성 전차, 토르, 전순+야마토, 밤까마귀+추미, 과학선+방사능... 여기에 핵 테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