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유닛 스펙 조정 없이 간단하게 성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네요.

워3의 마운틴 자이언트의 턴트처럼 적의 공격을 용사에 집중되게 하는 기술을 주는겁니다. 기왕이면 자동 시전 혹은 패시브로.

 

용사 시스템의 딜레마가 용사가 죽어도 다른 유닛에게 AI가 이전되어서 기반 유닛만 있으면 무한 유지가 되기는 하지만 정작 기반 유닛들이 용사보다 맷집이 약해 먼저 쓸려나간다는건데 용사에 딜이 집중되면 용사는 빨리 죽겠지만 결국 다른 유닛에게 AI가 이전되고 새로 생성된 용사 또한 일반 유닛보다 높은 맷집으로 딜을 받아내면서 결과적으로 기반 유닛 소모를 최소화하고 화력 지속 능력을 상승시키는겁니다. 이러면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의미없는 마스터 힘 구성 2의 용사 체력/보호막 증가도 어느 정도 쓸모가 있어지겠죠.

생각은 좋은 아이디어! 근데 블자가 과연 받아줄지 ㅠㅠㅠㅠ

그럴 리가...

용사에게 어그로 우선에

단순히 인구수가 많아지면 용사가 받는 피해 감소도 주면 좀 좋지 않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