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자는 명백한 실패작이네요

번식자에게 시너지를 주지 않는 돌연변이원을 제외한

 

순수 번식자 자체는 12사령관 모두 대응방법이 존재하지만

 

번식자에게 시너지를 주는

 

특히 속도광 치명적끌림 공허부활자 극성...

 

이런 답이 없는 돌연변이원과 맞물리면 말그대로 밸붕이 됩니다

 

거의 지뢰이너 제외하곤 끝까지 버틸 방법이 없어요

 

특히 마지막에 극성붙으면 그냥 죽는거고...

 

번식자를 랜덤 돌연변이에 집어넣을거면 다른 돌연변이원이와의

 

시너지를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명불허전 생각이 없는 분들이라

 

생각없이 집어넣었고 앞으로 대참사 여러번 보겠네요

 

블리자드는 몇년이 된 회사인데 하는짓이 어찌 이리 아마추어같은지...

 

우리에겐 실패작 아몬에겐 초걸작

공허균열 속도광+번식자는 여러 사령관으로 깬분 많이봤어요.
지뢰이너 말고도 아바투르 노바 스완 자가라 아르타니스 알라라크는
무난하게 번식자 처리 전담하고 클리어 하더군요
아주 못깰건 아니라고 봅니다.

균열은 그렇다치고 속도광 끌림 부활자 이건 특정 사령관 물먹이는 조합이라
그나마 어느정도 상대할거라 생각했던 보라준같은 사령관도 끌림까진 극복하기 어려운듯

우리에겐 실패작 아몬에겐 초걸작

뭐 랜덤이니까 그러려니 해야죠...

ㄴ히야~ 아몬에겐 초걸작이라니 이 분 천재다. 생각해보니 이 정도는 괴랄해야 아몬이 왕복선이든 열차 화물이든 무사히 운반시켜서 회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지.

그냥 취향문제인거 같은데요. 저는 번식자 재밌다고 보는데...

아몬의 패인: 우주를 집어삼키려면 혼종 대신 번식자를 양산했어야 함. 혼종은 번식자들을 통제할 수 있게 번식자의 침식에 대한 면역만 넣어주고 원거리 전투에 능한 타입(네메시스, 파멸자 등)으로 비교적 소수만 양산하는 걸로도 충분했을 듯? 자신들보다도 강력한 혼종마저 때려잡은 프로토스가 번식자 앞에선 의외로 맥없이 무너지는 꼴이 아몬 입장에선 꽤 볼만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