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와서 피닉스 한번해보고 느낀점

집컴 고장나서 피시방가서 이틀에 걸쳐서 만랩다찍어봤다

한 10시간 걸린듯하다

 

일단 장점이라면 피닉스가 시야만 밝혀져있다면 어디든 투입이 가능하단거다

멀리서싸우고있는데 적들이 처들어왔다 그때 피닉스로 컨해주면서 

시간도 끌고 적들좀 잡아주면서 지원군 기다리는식으로 방어가 가능하고

아군이 먼저가서 싸우고있을때 중제자갑옷으로 배치해놓고 소환써버리면 

약한 기동성이 커버가 되고 위기순간에도 쏠쏠히 쓸수있다

보전기랑 분열기 성능도 좋아서 이 3놈들 컨을 잘하냐못하냐가 병력이 

녹냐 안녹냐로 갈리겠다.

그리고 태크안타고 바로 고급건물 뽑을수있으니 시작과 동시에 바로 

우모, 정찰기 조합을 시작할수 있다

피닉스만의 장점이라면 이정도?

 

단점은 다음과 같다

강하긴하지만 어정쩡한 성능의 영웅들

게다가 다운로드비용도 비싼편이며 그렇게 뽑아놔도 고유기술들도 전부 

업글로 돈을 써야한다. 업글로 돈을쓰면 강해지나 물량이 매우적어지니 

동맹에게 민폐소리 듣기좋다.

그래서 나무위키봤더니 스완처럼 천천히 업글하고 병력부터 모아야

한다는 글을보고 다시 플래이해보니 좀 플래이가 안정적이게 됐다.

 

유닛가격이 싸다고하는데 그다지 채감이 되지는 않았다.

게다가 군단병은 기술도 없으면서 160에 인구3이나 처먹는 돼지새키

피닉스제외한 유일한 근접유닛인데 뽑아놔도 제대로 싸우는걸 못봤다

차라리 파수병처럼 부활이나 있었으면 가성비 좋았을텐데 몹시 아쉽다

사도는 적 사도스팩과 동일한듯하나 역시 래더에있는 공속업 업글이 

없어서 또 2%부족한유닛이 됬다. 탈리스가 그다지 강한놈인지도 모르겠다

정찰기는 스타1당시 이속업 있던걸로 아는데 불사조랑 대비되게 너무 느린

탓에 가격과 공격력은 적절하나 이속이 역시 답이없어 캐리어 보조용으로

써야할것 같다.

 

피닉스자체 성능도 문제다 법무관 스팩을 굳이 캠보다 

하향하여 보냈어야했나 싶다.

드라군옷은 쿨탐없이 난사하는기술이 좋기는하나 마나가 떨어지면 의미없는

기술이 되버려서 쓰기가 부담이 된다. 이스킬사용시 마나안쓰이게 해주면 

좋을것같다.

중제자는 왜 은폐를수동으로 하게했는지 모르겠다.

얼음 가두는것도 범위가 좁아서 잘써야한다는게 불만이다.

 

일단여기까지 피닉스써본 소감이다.

성능만보면 역대사령관중 최약체인건확실하다.

선동자라도 있었으면 좋을텐데 아쉽게됐다

하하, 아무리 피닉에 좋은 가치관이 있다 해도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군단병은 현재로써 금지입니다. 아시겠지만 가성비가 너무 나쁘거든요. 사도는 공속업과 그림자 분신이 있는 사도랑 비교하면 거의 비슷합니다. 문제는 분신의 공업이 적용안된다는 것이니, 이거만이라도 고쳐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선동자는 다중점멸이 맵 공략에 꼼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얘를 들어 적 방어진을 순간적으로 건너뛰거나) 어쨋든 고생 많으셨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