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결단 해보신 분들요

사령관 혼자서 번식자 막을수 있나요?

 

예를들어 지뢰이너나 아바투르처럼요

 

사령관 하나가 번식자만 집중 마크 가능하다면

 

나머지 사령관 아무나 넣어도 깰수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해보지는 않고 유튜브에 올라온 클리어 영상을 여러개 본 입장에서, 번식자 자체는 사령관 1명이 지뢰나 맹독충으로 완벽하게 수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진을 미는 도중에 근처에서 번식자가 발생한다면 번식자가 병력을 향해 다가오기 때문에 긴급 회피가 가능한 사령관이 수월해보이더라구요. 예를들어 해방선으로 파편을 점사하다가 번식자가 다가오면 전술 공중 수송으로 순식간에 빼줄 수 있는 노바, 고기동성의 불사조 혹은 신기루로 파편 점사가 가능한 아르타니스나 카락스, 암흑 수정탑으로 긴급 귀환이 가능한 보라준 등등 처럼요.

레이너가 지뢰이너 테크를 타면 번식자를 완벽하게 커버칠 수 있는데 문제는 초반입니다. 코랄 균열 자체가 공세가 원체 빠른 맵인데 거기에 속도광이 붙어서 공세가 3분 안쪽으로 들이칩니다. 거기다가 번식자도 엄청나게 빠르게 옵니다.

저랑 친구가 할 때 주로 터졌던 이유가 너무 빠른 초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해서와 그 다음에 들이닥친 번식자를 막지 못해서였습니다.

딱 첫 번식자만 어떻게 막아준다면 이후 지뢰이너 세상이라 딱히 걱정할 건 없습니다. 가끔 번식자가 확장에도 들이닥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걸 위해서라도 레이너가 바쁘게 본진 확장 가릴 거 없이 지뢰를 주루륵 박아놔야 나중에 번식자 나와서 도망칠 때도 편합니다.

레이너는 솔플가능함

그럼 솔플가능한 지뢰이너 한분만 열일하면 스투코프 캐리건같은 사령관도 잘 얹혀가겠네요

근데 지뢰이너로 첫 번식자도 막을수 있나요? 첫번식자까지 시체메가 과연 뜰지

ㄴ 첫 공세가 2분 10초에 뜨는데 거기에 속도광이 붙는게 문제기 때문에 무조건 2분안에 수비 라인이 완성되어있어야 되는데 레이너가 혼자서 번식자를 막기위해선 동맹이 초반 커버를 잘 쳐 줘야 됨.

첫 공세가 문제군요 이래서 아바투르가 좋다는거군요
독성둥지로 첫공세 해결가능하니...
근대 번식자 이전의 첫공세는 스투코프도 막을만 하니 제독님 껴도 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