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균열돌연변이는 카락스랑 공방서 안하는게 나은듯

기지 건물 박고 심시티로 수비는 하는데 균열을 죽어도 안 부숨,,

 

옵졉어로 시야띄우기?........로봇공학시설 가는 카락스는 거의 없음

10번 돌려서 1명 만날 정도임. 그냥 수비만 하고 균열은 동맹 보고 알아서 부서라 주의라서 별 도움이 안 됌

 

혼자서 균열 다 부순다면 별 문제 없는데 그게 안 되는 분들이라면 그냥 카락스랑 공방서 안 하는 게 나아요

맨날 카락스만 하다가 다른사령관 해보고싶어서 했더니 공방 카락이 본진에서 방어라인만 갖추고 균열제거 안하더군요. 특히 용암올라올때 균열 못깨면 용암 내려가고 또생겨서 미칠듯이 불어나는데, 은폐된 관측선도 없는 다른 사령관으로 잡아달라는건지 뭔지... 중간까지 어찌어찌 버텨서 점령한 언덕에 포탑 좀 지어달랬더니, 거기에 다박다박 뭉쳐서 광자포 짓는거 보니까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균열자체를 없앨 생각을 해야하는데, 왜 그렇게 균열병력이랑 싸우는데 주력하는지...;;

사실 초중반에 아둔의창 업글 + 관측선확보 + 지원소 올려서 속업까지 하려면 사실 자원이 좀 빡빡한지라 초반 방어를 광자포 한두기로 대강 막아두고 균열에서 병력 나오기 전에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게 중요한데, 카락스들 보통 초반부터 광자포 + 보호막충전소 여러개 올려서 튼튼하게 구축 + 제련소 포탑업글을 우선하니까 자원이 부족해서 관측선 / 아둔의창 업글이 늦어지고, 균열처리가 안되서 무너지는게 많은 것 같았네요.

왜 그렇게 균열병력이랑 싸우는데 주력하는지...;;/

가 아니라 공허 균열 자체를 부수는 것은 나의 일이 아니다라는 주의인거임
카락스들이. 우선순위따위는 없음. 다른 사령관들 하다보니 힘들고
카락스는 기지에다가 방어건물만 지으면 되니 쉽지? 라는 주의로 카락스들을 많이 하기때문에

그리고 제가 말하는 카락스들은 초반 무사히 넘기고 후반가도 관측선이고 불사조고 뭐고 안 띄웁니다

카락스만큼 실력차이 심한 사령관은 없는거같음

어느정도 까진 금방 끌어올리는데 그 이상 하는사람은 정말없음

뭐 그렇게 생각하면 사령관 상관없이 게임 대충할라는 사람들 때문에 못 깨는 것 같기도 하네요. 카락스도 관측선 쌓이고 속업되기 전 타이밍에 균열 4개씩 뜨면 수비하랴 균열 제거하랴(적진 포탑 피해서 움직이려면 손도 많이가고) 하다보면 좀 힘들던데, 이때 균열 깨는거 카락스한테 니가 다해라 떠맡기지 않고 동맹이 조금씩은 도와줘야 무난하게 굴러가더라구요.

카락스로 해봤는데 무지 힘들던데요. 초반에 프로브로 시야 밝히러 가다가 공포걸려서 죽고 균열 못부수니 기지 방어해야되고 멀티도 못하니 돈 없어서 테크 올리기도 힘들고 겨우 관측선 뽑아도 디텍터랑 같이 오거나 깊숙히 있어서 못 부수고...
한 3판 정도 하다가 레이너로 해서 시야 밝혀주고 아군 카락스한테 깨라고 핑 찍어주니 잘만 부수네요.

공방에서만 했고 카락스 에너지 없다고하면 밴쉬랑 히페 소환해서 균열은 별 문제 없었네요. 수비는 잘해주던데 수정을 안옮겨서 공격이랑 수정옮기기 같이 하느라 고생했어요. 일꾼들이 적한테 공포걸리면 살아남아도 이동취소 되버리니 ㅋ

키기 / 그 공포 안걸리게 피하는게 쉽진 않아요 ㅠㅠㅋㅋㅋㅋ 본진에서 균열 직접가지 말고 우회해서 가야하고, 센터 멀티근처 균열은 카락충님 빠른멀티 공략 하듯 센터멀티로 일꾼 우회해서 돌려놔야 제거가 편하더라구요. 균열이 9시 아래지역이나 멀티지역에서 뜨면 거기 보내둔 일꾼으로 가서 제거하는게 제일 편리해서...추가로, 센터에 건물이 아무것도 없으면 본진으로 들어오니까 센터일꾼을 보내면 다른곳의 균열도 뒤로 접근 가능하고, 센터에 광자포라도 하나 지어버리면(있으면 멀티도 밀어주고 편해서) 균열병력이 멀티로 우선 오니까 본진에서 시야 밝히러 나가면 좋더라구요. 또 용암중에도 센터 언덕에서 끄트머리에 붙으면 시야 닿는 균열도 종종 있으니 그런것도 활용하고...? 그리고 첫 균열은 2분 20초에 나오니까 용암 끝날때쯤 부대지정 1,2 해둔 일꾼을 양쪽 언덕에 보내두고, 용암 내려가자마자 일꾼을 언덕아래로 바로 무브찍으면 처음에 나오는 균열 2개는 그냥 무난하게 처리되더라구요. 2번째 균열이 용암타이밍에 나와서 좀 귀찮은데 그건 광자포 한두기만 놔둬도 동맹 사령관 병력이 본진에 묶여있으니 방어를 알아서 도와주는지라, 이타이밍에 방어선 투자를 조금 줄이고 테크투자를 해야 관측선/태양효율 업이 빨리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카락스도 균열 제거하랴(일꾼/관측선 멀티태스킹) 여기저기 수비라인 갖추랴 업글하랴 진짜 정신없이 플레이해야 깰 수 있는 돌변이라 ㅠ

래더 안하는사람은 멀티태스킹이나 최적화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고 apm도 50 언저리인 사람이 대부분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방어도 잘하면서 균열쪽 시야밝히고 궤도폭격 다섯방 따다닥 이거 안됩니다.하물며 래더가 빡세니까 만들어놓은게 협동전인지라..

본진에 방어하면서 태양핵 업그레이드랑 로공 올리며 점령지에 균열 생기기 전에 포탑 띄엄띄엄 깔아야 하는데... 문제는 그 점령지에 깔러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미 나온 균열 병력들한테 계속 끊겨 늦어져가지곤 결국은 쌓인 균열+공세에 맥없이 무너지더군요. 어려움까지는 균열이 좀 늦게 나오는건지 게임속도가 느려서 버티기 쉬운건진 몰라도 어떻게든 극복이 되는데 아주어려움은 정말 개노답이라 엄청 잘하는 분한테 캐리받는데도 번번히 같은 방식으로 밀려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진짜 균열은 단 한번도 아주어려움 이겨본 적이 없네요.

참고로 제 평균 APM은 80 정도입니다.

이번 돌변에서 파트너가 누구든 카락스가 빡세다고 불평하면 안되죠 ㅋㅋ 아마 그 파트너는 카락스보다 세배는 더 빡셀걸요..

딱히 불평은 아니고 그냥 APM 80정도 반응속도로는 아주어려움 공허균열 택도 없는 듯 하니(적어도 균열 병력들이 용암을 버티는 건 대체 무슨 센스인지 모르겠음.) 그냥 체념한 거였습니다. 배송 보장도 그렇고 뭔가 풀릴 듯 하다가 결국 못 뚫고 말아먹히는 맵들을 보면 어려움 이하하고 아주어려움에서 템포차이를 극명히 체감하게 되네요.

제가 APM 90~100 나오는데 모든 돌연변이 다깼거든요
상단패널 단축키화랑 아군이랑 역할분담만 잘해도 깨실수 있을거에요

알레프제로 / 보라준 세번 스투코프 두번정도 같이 했는데 초반 몇개는 비슷하게 처리하긴 했는데 아군이 공격을 너무 늦게가서 균열4개 이상 쌓이면 답이 없더라구요. ㅋㅋ

제꺼 리플레이 보니까 보통50정도에 최대 많이 오른게 150나오더라구요. 서로 1인분만 잘하면 할만한 돌변같네요

APM 80 정도로도 극복가능합니다. 시야확보및 첫균열제거할정도의 센스만 있어도 초반은 안정되요.;;

초반이 아니라 중반 들어설때부터 문제가 생긴건데 무슨 소리 하시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아어150승이든 전리품 200개든 다 건졌고 어려움까진 재밌게 했으니, 굳이 계속 말아먹는 아주어려움 재도전할 필요는 못 느끼겠네요.

얘기 들어보니 반응속도 자체 문제는 적고 빌드 올리는 순서랑 방어선 관리하는 순서가 좀 틀렸을 순 있겠는데 이번 맵이 그정도까지 고난이도인 거야 명백한 사실이고, 고작 전리품 하나 때문에 게임하기 쓰기 부족한 시간에 그정도까지 투자할 동기가 저한텐 없습니다. 아케이드 하든 캠페인 다시 하든 리플레이 보든 아예 다른 게임 하러 가든, 자꾸 안 되는 거 하나 붙들고 있는 것보단 어떻게든 덜 피곤하고 유익할테니.